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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토스, 똑똑한 부동산 거래 가능한 세상 꿈꾼다
집토스, 똑똑한 부동산 거래 가능한 세상 꿈꾼다
1~2인 가구 대상 중개수수료 없는 기업형 부동산
  • 박세아 기자
  • 승인 2019.07.12 1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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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부동산 공인중개사의 위치를 바꾸고 있는 스타트업이 있다. 집토스는 부동산을 거쳐 발품 팔던 기존 방식에서 나아가 온라인을 통해 바로 임대인-임차인을 연결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최근 발생하고 있는 허위매물 피해를 줄이는 것은 물론, 임차인이 불필요한 중개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부동산 혁신에 성공하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달려나가는 집토스. <스타트업4>는 집토스가 계획하고 있는 미래 부동산 시대를 살펴보기로 했다.

 

중개수수료 ‘제로’, 1~2인 가구 맞춤 부동산 ‘집토스’

취업, 진학, 이직 등의 이유로 서울 도심으로 생활권을 옮기는 이가 늘어나고 있다. 1인 가구 600만 시대, 앞으로도 방을 찾는 사람들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다. 

새 집을 구할 때마다 초기 비용을 무시할 수 없다. 계약금, 잔금 처리, 이사 비용 등 나갈 돈만 해도 부담스러운데, 몇십만 원의 중개수수료까지 챙기기란 벅찬 일이다.

이런 상황 속 2015년 7월 설립된 집토스는 온·오프라인에서 전·월세 방을 찾는 1~2인 가구에 중개수수료 없이 방을 구해주는 부동산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집토스는 자체 모바일 앱 정보 서비스와 오프라인 중개 서비스를 동시에 직접 시행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를 통해 집토스는 △중개 수수료 제로 △허위매물 제로 △원스톱 부동산 서비스 제공 등 세 가지 강점을 내세우고 있다.

현재 집토스는 관악점, 왕십리점, 강남점, 신대방점, 신촌점, 수유점, 송파점, 건대점, 영등포점 등 총 서울 내 9곳의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점당 한 명 이상의 공인중개사가 상주해 무료로 안전한 중개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앞으로 지역별로 부동산 중개사무소 직영점을 확장할 계획이다. 

 

집토스, 다섯 개 미션 통한 부동산 혁신 ‘현재진행형’ 

1인 가구가 밀집된 서울 주요 지역의 직영점을 확장함에 따라 집토스는 머지않아 서울 전역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분석된다. 

90% 이상이 개인 부동산인 현실에서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그리고 중개수수료 부담을 감소시킬 수 있는 부동산을 만들기 위해 집토스는 노력 중이다. 특히 집토스는 ‘허위매물’이라는 고질적인 중개 문제에 대해 ‘100% 실매물’ 제공을 통해 안전성 및 신뢰도를 확보했다. 

집토스는 △부동산의 불합리한 관습을 버리고 고객 편익에 집중한 바른 부동산 서비스 △세입자 중개수수료 0원·부동산 중개 플랫폼과 부동산의 일원화 △국민 집 구하기 난이도 하향 조절 △정직하고 투명한 정보 제공 △부동산 진입 장벽 낮춰 청년들에게 더 나은 주거 환경 제공 등 총 다섯 가지의 미션을 가지고 부동산 변화를 꾀하며, 주거 문화 향상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온·오프라인 직접 중개서비스 제공’에 큰 차별화 

집토스가 설립되고 2016년 7월 전·월세 직거래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개시됐다. 이듬해 3월 중개수수료 없는 부동산 서비스 오픈과 동시에 직영점 운영이 시작됐으며, 그 해 말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등으로부터 2억 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후 다수 기관투자자로부터 10억 원의 투자유치가 이어졌으며,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사업(TIPS)에도 선정됐다.

이런 성장이 가능했던 요인으로는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직영 부동산 서비스로 온·오프라인에서 직접 중개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집토스는 온라인의 경우 자체 애플리케이션 구축 및 운영, 직접 모든 전·월세 매물 정보 수집 및 제공을 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에서는 서울 9곳의 직영 중개사무소 운영, 매물 전담 센터 통한 전문적 매물 정보 수집이 가능해짐에 따라 중개사들도 고객 응대의 질을 높였다.

이렇듯 부동산 혁신을 도모하고 있는 집토스는 현재 26만 다운로드 달성, 4만 건에 이르는 등록 매물, 5천 개 이상의 방 후기 등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집토스는 성장과 더불어 서울 지역 내 서비스가 안정화된 이후에는 인천, 대전, 대구, 부산, 울산, 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를 중점으로 직영점을 오픈할 방침이다. 

 

<미니 인터뷰>


출처: 스타트업4
좌 허장원 중개 매니저, 우 소병윤 신입사원. (출처: 스타트업4)

 

"전국 곳곳 집토스 서비스 지역이 늘어나길 바라요"

- 소병윤 신입사원

 

중개수수료 없는 기업형 부동산 ‘집토스’를 완성하게 하는 것이 바로 구성원이다. 각자 집토스에 모이게 된 계기는 달라도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집토스를 구성하고 있는 입사 5개월 차 소병윤 신입사원과 허장원 중개 매니저를 만났다. 먼저 향후 더 유능한 개발자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소병윤 사원의 이야기를 들여다보자.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집토스에 입사한 지 5개월 차 되는 소병윤입니다. 정보통신공학을 전공했고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흥미를 느껴 개발자라는 직무를 선택했습니다. 대학 졸업 후 서비스 개발을 하기 위해 약 1년간 창업에 도전했어요. 하지만 그때 선보였던 중고 물품 구매 대행서비스가 예상보다 좋은 성과를 거두지 못했어요. 기술적인 실무 능력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에 취업을 선택했습니다. 

 

‘집토스’에 입사하게 된 계기라고 한다면요?

어느 곳에 입사하든 제가 좋아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싶었습니다. 

집토스를 처음 알았을 때 ‘자취생이 이사할 때 꼭 필요한 서비스’라고 생각했으며, 이 서비스를 직접 개발할 수 있으면 재미있을 것으로 생각했어요. 이를 계기로 지원하게 됐죠.

 

집토스 서비스 소개와 현재 맡은 업무가 궁금해요.

집토스는 주거공간을 찾는 청년들에게 중개수수료를 받지 않고 부동산 중개를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현재 서울 내 9개 부동산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고, 점차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저는 개발팀에서 주로 백엔드와 웹 클라이언트 개발을 맡고 있으며, 집토스 고객들께 원활한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집토스’만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집토스에 입사했을 때 첫인상은 ‘Young&Fresh’였습니다. 우선 대표님이 저와 동갑이라는 점에 놀랐고, 대부분의 직원 연령층이 20~30대로, 정말 젊고 건강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최근 워크숍을 다녀왔을 때는 오랜만에 대학교 MT 분위기였어요. 과거에 일했던 수직적이고 권위적인 분위기의 회사에 싫증을 느꼈던 터라 집토스의 이런 분위기가 무척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한마디가 있다면요?

입사 후 지인들에게 ‘집토스는 언제 지방에서 서비스하느냐, 내 주위에도 집토스처럼 복비 안 받는 부동산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하루빨리 전국 곳곳까지 직영점 서비스 지역이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항상 자신이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세상은 넓고 회사는 많습니다. 그중에는 본인이 몰랐던 집토스와 같이 ‘정말 괜찮은 스타트업’이 많으니 도전을 준비해보시길 권해봐요.

 


 

"제 역할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시간 소모 줄이기’입니다"

- 허장원 중개 매니저

 

전라북도 정읍에서 서울로 상경한 허장원 중개 매니저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바탕으로 의뢰인의 시간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임대인과 임차인 사이를 잇는 중개 매니저로서 열심히 활약하고 있는 그의 이야기를 접해본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대한민국 국민 허장원입니다. 대한민국에 살아가는 소시민으로서 사람들이 말하는 ‘평범’이라는 범위에 부합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산층 집안에서 태어나 의무 교육과정을 밟으며 성장했고, 같은 또래 사람들과 정서와 가치를 공유하며 자랐습니다. 나고 자란 고장인 전북 정읍을 사랑하고, 자랑스러워하며 서울에서 고향을 그리워하는 서울시민입니다.

 

집토스에서 일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틀에 박히기 싫어하는 성격으로 직장 일을 하다 회의감을 느낀 적이 있습니다. 부동산이라는 영역은 어딘가 얽매이지 않고 역동적으로 일을 추진하는 것이 멋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다 상대적 약자를 위한다는 집토스의 신념이 저를 붙잡았습니다. 이재윤 집토스 대표의 인터뷰 중 '세입자라는 상대적 약자를 위한 중개 서비스를 하고 싶다'라는 이 한마디를 보고 무조건 ‘집토스’에 입사해야겠다고 판단했어요. 상대적 약자를 위해 일하고 싶다는 가치관이 일치했기 때문입니다.

 

중개 매니저의 역할이 궁금해요.

저는 임대인과 임차인에게 다리를 놓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방을 구하고 방에 세입자를 입주시키는 정도의 적당한 수준이 아니라 저의 역할은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시간 소모, 기회비용을 줄이기 위해 중개사가 필요하다고 봐요. 방을 임대, 임차한다는 것은 집주인과 세입자 간의 직접거래를 통해서도 가능한 부분입니다. 그런데 그 사이 걸리는 시간과 위험요소라는 것이 발생해요. 그것을 최대한 줄여주는 것이 제 역할입니다. ‘신속, 정확, 안전’을 기억해주세요.

 

허위매물 피해사례가 적지 않은데 집토스는 어떤 입장인가요?

집토스는 주소까지 공개하고 있듯이 100% 실매물을 달성했습니다. 실제로 집토스 사이트에 들어가서 방을 보고 의뢰를 주시면 알 겁니다. 자체 앱과 직영점 동시 운영을 통해 부동산 정보의 투명성을 높였습니다. 집토스는 직접 확인한 매물을 직영점에서만 등록하기 때문에 허위 및 과장 매물이 없어요.

 

집토스 직영점의 장점이 있나요?

집토스라는 하나의 이름 아래에 소속돼 일하고, 집토스라는 시스템, 광고 플랫폼을 함께 공유하기 때문에 심적으로 끈끈함이 생기며, 이것이 능률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봐요. 우리는 집토스를 통하여 모든 중개와 모든 복비를 함께 나누기 때문이죠.

 

부동산 중개 시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하는 점은 역시 ‘시간’입니다. 저에게 의뢰하고, 본인의 시간을 내어 방을 보러 온 거잖아요? 임차인의 시간을 아껴주기 위해 최대한 좋은 방을 찾으러 다니고, 좋은 조건의 방으로 만들기 위해 매일매일 노력합니다.

 

 

스타트업4, STARTU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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