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투데이] 빅데이터와 콘텐츠 핵심인 '동영상'을 재창조함으로써 새로운 시장의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한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와 한국M&A협회, 비즈뷰는 7월 1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대아빌딩 3층에서 제318회 부동산융합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유홍준 소프트웨어품질기술원 원장이 '유튜브 동영상 기반의 콘텐츠 리크리에이션 플랫폼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이날 △유튜브 크리에이션 시장 진단, 문제점 △유튜브 리크리에이션 기술 필요성 △유튜브 리크리에이터 기술 소개 △실제 시연 △향후 시장 전망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내용으로 강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캐나다 네트워크 솔루션 기업인 샌드바인(Sandvine) 최근 모바일 인터넷 트래픽에 따르면 유튜브가 전 세계 모든 모바일네트워크 다운로드 트래픽 중 37%를 차지한다. 페이스북 8.4%, 스냅챗 8.3%, 인스타그램 5.7% 순으로 뒤를 이었다. 즉, 유튜브가 현재 세계 모바일 웹 시장을 압도적으로 선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인 '와이즈앱'이 지난 5월 한국 모바일 동영상 플레이어/편집기 앱 사용 시간을 조사한 결과, 유튜브의 경우 3,272만 명이 총 414억 분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 플레이의 '동영상 플레이어/편집기'로 등록된 전체 앱 중 총사용 시간이 468억 분이었으며, 이는 88%에 달하는 비중이다. 특히 유튜브는 10대부터 50대 이상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동일하게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렇듯 최근 빅데이터 핵심인 '콘텐츠'와 콘텐츠 핵심이라 여겨지는 '동영상'이 중요해졌다. 하지만 비즈니스 모델은 콘텐츠 크리에이터, 콘텐츠 시청자, 광고주의 3각형 기반 유튜브 크리에이터(Youtube Creator) 모델로 굳어져 있는 상황.

이에 따라 기존 구축된 수많은 동영상을 가상 네트워크 환경에서 분해·조립해 새로운 동영상으로 재창조하는 유튜브 리크리에이션 기술 기반의 4각형 모델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런 변화에 발맞춰 제318회 부동산융합포럼은 전 세계 동영상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유튜브에서 아이디어 기술화 성공을 이루는 플랫폼 전략을 파악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스타트업투데이=박세아 기자] psa@startup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