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식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왼쪽에서 네번째), 송병선 한국기업데이터 대표이사(다섯째),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여섯째)을 비롯한 각 기관 실무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출처:한국기업데이터)
7월 23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식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왼쪽에서 네번째), 송병선 한국기업데이터 대표이사(다섯째),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여섯째)을 비롯한 각 기관 실무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출처:한국기업데이터)

[스타트업 투데이] 한국기업데이터(대표이사 송병선)는 23일 경상북도청에서 경북도(도지사 이철우),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와 함께 경북지역의 과학․산업 빅데이터 기반 산업 생태계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활용하기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기업데이터가 보유한 국내 최대 기업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경북 지역산업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정책을 수립하거나 사업화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3자 협약에 따라 한국기업데이터는 경북 과학․산업 생태계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을 위한 플랫폼과 정책 수립을 위한 밸류체인 분석 플랫폼을 제공하고, 기업 간 거래 관계 분석을 위한 빅데이터도 지원한다.

경북도는 한국기업데이터가 제공한 과학․산업 생태계 분석 틀을 활용하여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경북 테크노파크는 빅데이터 및 밸류체인 분석과 보고서 발간을 맡는다. 더불어 빅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을 위한 규정 및 제도 연구, 중장기 시책 수립 등도 진행한다.

이번 협약으로 경북도는 현재 2년 이상 된 공식 지역산업 통계자료 대신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는 한국기업데이터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경북 지역의 과학 및 산업 발전 정책의 혁신과 효율적인 사업모델 발굴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송병선 대표이사는 “한국기업데이터가 지방자치단체의 과학적인 행정서비스를 위한 지원에 나서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다른 지역에서도 희망한다면 빅데이터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업데이터는 국내 최대 규모인 약 870만 개 기업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빅데이터 기업이자, 전국에 11개 지역 조직을 갖춘 기업 신용평가 전문기관(Credit Bureau)이다.

[스타트업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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