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 그림책 '내가 만든 똥', 우수상 수상
흥미로운 '똥' 소재로 배변훈련·언어발달 도움

미래엔(대표 김영진)은 어린이책 공모전 수상작 '내가 만든 똥'이 수상작 중 첫 번째로 미래엔 아이세움 단행본으로 출간된다고 밝혔다. (출처: 미래엔)

[스타트업투데이] 미래엔(대표 김영진)은 어린이책 공모전 수상작 '내가 만든 똥'이 수상작 중 첫 번째로 미래엔 아이세움 단행본으로 출간된다고  25일 밝혔다.

내가 만든 똥은 지난해 '제2회 어린이책 공모전' 우수상 수상작으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똥을 소재로 한 유아용 그림책이다. 

이 작품은 그해 응모된 111편 중 3회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우수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특히 트렌디한 캐릭터와 그림 스타일로 흥미로운 똥 소재를 참신하게 다루면서도 안정적으로 스토리를 끌어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책은 똥에 이름을 지어주는 과정에서 주인공 아이가 만들어내는 다양한 똥의 모습을 재미있게 묘사하고 있다. 

또한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의 똥 맞이 노래를 통해 배변훈련을 앞둔 아이들이 똥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박하잎 내가 만든 똥 작가는 지난해 그림책 '놀고 싶어요!'로 제8회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공모전에도 당선됐다.

미래엔 관계자는 “미래엔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지식과 책 읽는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양질의 도서를 선보여왔다”며 “어린이책 공모전으로 숨겨져 있던 참신한 작품들을 만나게 돼 기쁘고 앞으로 출간될 수상작 단행본들을 통해 많은 어린이에게 소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3회 어린이책 공모전은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창작 그림책 분야'와 '인문교양 원고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스타트업투데이=박세아 기자] psa@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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