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옥 4대 협회장 취임으로 새로운 전기 맞은 국내 대표적인 M&A 유관협회
김규옥 4대 협회장 취임으로 새로운 전기 맞은 국내 대표적인 M&A 유관협회
(사)한국M&A협회
  • 한국M&A협회 김기홍 사무총장
  • 승인 2019.10.29 08:2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M&A협회와 민병두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최한 ‘M&A 활성화를 위한 M&A 세제 특별 세미나’가 지난 3월 4일 국회의원회관 제3 세미나실에서 열리고 있다. (출처: 한국M&A협회)
한국M&A협회와 민병두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최한 ‘M&A 활성화를 위한 M&A 세제 특별 세미나’가 지난 3월 4일 국회의원회관 제3 세미나실에서 열리고 있다. (출처: 한국M&A협회)

[스타트업투데이] 2002년에는 역사적인 한일 FIFA 월드컵 대회가 있었다. 같은 해 4월에는 사단법인 한국M&A협회(협회장 김규옥)가 당시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소관으로 설립됐다. 동 협회는 올해로 설립 역사 18년을 이어가는 국내 대표적인 M&A 유관협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1대 제갈정웅 협회장(2002년~2008년), 2대 전홍렬 협회장(2008년~2016년), 3대 김익래 협회장(2016년~2019년)에 이은 4대 김규옥 협회장이 지난 10월 1일로 취임했다. 신임 협회장의 취임으로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는 한국M&A협회(이하 M&A협회)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살펴본다.

 

M&A 시장의 질적 성장 도모해 국가 경제에 이바지

M&A협회는 회원사 간 상호 M&A에 관한 정보교류 및 M&A 전문가 양성과 해외 M&A기관과의 제휴, M&A 관련 정책개발, 건의 등을 통해 기업의 효율적인 구조조정지원과 국내외 M&A 시장의 질적 성장을 도모함으로써 국가경제에 이바지하고자 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 정보교류사업 ▲ 정책개발사업 ▲ M&A전문가 양성사업 ▲ ‘중소벤처기업M&A지원센터’ 운영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정기적인 회원교류회와 M&A 전문가를 키우기 위한 노력

정보교류사업으로는 정기적인 회원교류회를 통해 회원사는 물론 초청 기업 간의 M&A 정보교류 활성화를 통해 M&A 촉진을 도모하고 있다. 특별회원은 별도의 모임을 갖고 있으며, 청년기업가 모임을 조직해 2세 기업가들의 교류를 돕고 있다.

정책개발사업으로는 M&A중개수수료 표준(안)제정(2003년)을 필두로 소프트웨어(SW)기업 대형화·전문화를 위한 M&A 활성화 전략연구(2009년), 중소기업청 M&A거래정보망 지식콘텐츠 용역 수행(2010년), 기업 구조조정 활성화를 위한 관련 법규 및 제도 개선 건의(2017년)를 수행해 왔다. 최근 2년간은 M&A 활성화를 위한 ‘M&A 세제 특별 세미나’를 개최해 전문가들의 발제 및 토론을 통해 세제 개편의 방향을 대외에 제안한 바 있다. 

M&A전문가 양성사업으로는 대표적으로 ‘M&A 컨설팅 전문가 양성과정’이 있다. 이 과정은 2002년부터 운영돼 왔으며, 현재까지 8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국내 M&A 전문가 인력풀을 형성하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 이러한 전문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기술보증기금 등 외부 기관의 요청에 따라 ‘M&A실무과정’을 위탁받아 해마다 운영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M&A지원센터’ 운영

‘중소벤처기업M&A지원센터’ 운영사업은 지난 2016년 10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로부터 센터로 지정받아 수행해오고 있다. M&A를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벤처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M&A 상담, 기업진단, 거래정보망 운영 및 M&A 인식제고를 위한 콘퍼런스 개최, 교육프로그램 제작, 홍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는데, 총 7개 기관(기술보증기금, 벤처기업협회, 삼일회계법인, 신용보증기금, IBK기업은행,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M&A협회(이상 가나다순))이 센터로 지정돼 운영을 돕고 있다. 

 

M&A 관련 해외 기관과의 다양한 교류 확대

협회는 M&A 관련 해외 기관 및 기업들과의 다양한 교류를 넓혀가고 있다. 2017년에는 베트남 M&A포럼과 협약식을 체결해 한국, 베트남 소재 상호 간 기업이 해외진출, M&A, 해외투자유치, 상장(IPO), 기업컨설팅에 대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M&A 마켓에 관한 종합적인 시각과 원천정보를 제공하는 영국 머저마켓(MergerMarket)사와 제휴해 회원사에게 글로벌 M&A 고급 정보를 제공해 왔다. 이스라엘 요나코(Yonaco) 사와는 상호 국가 간의 크로스 보더(Cross-border) M&A 활성화를 위한 기업정보 교류를 타진한 바 있다. 

최근에는 상해기술거래소의 총재와 부총재가 내한해 중국기업의 기술수요와 한국기업의 앞선 생산·응용기술을 매칭시켜 M&A를 포함한 다양한 형태로 공동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내 M&A 토양의 발전을 위해 글로벌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1 회원교류회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 베트남 M&A포럼 MOU 체결식.  3 한국M&A협회 4대 협회장 김규옥.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해 옛 기획예산처 예산총괄과장, 기획재정부 사회예산심의관·예산총괄심의관·기획조정실장, 부산시 경제부시장,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을 지냈다.  4 국회정무위원회 민병두 위원장과 함께한 ‘M&A세제 특별세미나’ 주요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출처: 한국M&A협회)
1 회원교류회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 베트남 M&A포럼 MOU 체결식. 3 한국M&A협회 4대 협회장 김규옥.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해 옛 기획예산처 예산총괄과장, 기획재정부 사회예산심의관·예산총괄심의관·기획조정실장, 부산시 경제부시장,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을 지냈다. 4 국회정무위원회 민병두 위원장과 함께한 ‘M&A세제 특별세미나’ 주요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출처: 한국M&A협회)

다양한 회원사 혜택으로 저변확대 도모

협회는 현재의 회원제도를 개편해 더욱 다양한 분야의 기업, 기관들이 회원사로 유입돼 저변이 확대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회원사 혜택을 다양화하고 있다. 

첫째로는 명사 네트워킹이다. 정기적인 회원교류회 및 특별회원모임에 명사들을 초청해 참여자 간 네트워킹을 돕고 있다. 두 번째로는 협회가 시행하는 ‘M&A전문가 과정’ 교육 참여 시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세 번째는 협회와 연계된 각종 포럼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협회장 문주현)와 함께 공동 개최하는 ‘부동산융합포럼(매주 화요일 오전 7시 30분)’, SMB투자파트너스와 개최하는 ‘SMB투자융합포럼(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오후 4시 30분)’, 사단법인 도전과나눔(이사장 이금룡)과 개최하는 ‘기업가정신포럼(매월 둘째 주 금요일 오전 6시 40분)’에 참여하도록 지원(‘기업가정신포럼’은 회원사당 1인에 한해 무료참여 지원)한다. 

네 번째는 회보를 발행해 협회소식과 회원사 동정, 전문지식을 접할 수 있도록 한다. 마지막으로는 협력매체인 <스타트업투데이>를 통한 회원사 홍보지원이다. 

M&A협회가 최근 발행한 2019년 회보. (출처: 한국M&A협회)
M&A협회가 최근 발행한 2019년 회보. (출처: 한국M&A협회)

4대 김규옥 협회장, 국가 경제에서 M&A 역할 강조

신임 김규옥 협회장은 취임사에서 "M&A 활성화는 스타트업 육성시책으로 매우 중요하다. M&A를 통한 엑싯을 장려해 스타트업의 활로를 열어줘야 할 시점"이라며 "전통 주력산업 분야에서는 산업구조조정과 개별 기업차원에서 가업승계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데 여기에 M&A가 적극 활용돼야 할 것"이라고 말해 국가 경제에서 M&A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향후 협회는 M&A 수요기업이 회원으로 있는 유관기관들과 공동으로 협력을 추진하고, 자동차부품, 섬유, 조선기자재 등 전통 주력산업 협회 등과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금융업계, 회계업계 등 M&A 관련 단체, 업계와 연합해 M&A 활성화를 위한 세제지원 건의, 교육컨설팅 업무를 추진한다.

 


한국M&A협회 김기홍 사무총장

한국M&A협회 김기홍 사무총장

부산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했다. 기술보증기금 전무이사와 기술금융추진단장을 지냈고,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전문위원을 역임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