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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세탁소, “세탁으로부터 해방시켜 드립니다”
우리동네세탁소, “세탁으로부터 해방시켜 드립니다”
세탁 O2O 서비스
  • [스타트업투데이 임효정 기자]
  • 승인 2019.11.1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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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우리동네세탁소&게티이미지뱅크
출처: 우리동네세탁소&게티이미지뱅크

<스타트업투데이>에서는 잠재력이 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그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스타트업 101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101개의 스타트업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알리고,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홍보를 돕고 있다. 11월 호의 주인공은 세탁 O2O 서비스를 하고 있는 우리동네세탁소다.

 

[ 청장년층의 고용 창출 목표 ]

어떤 스타트업인가?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세탁 수거배송사업을 하고 있다.

 

창업 배경과 계기는?

약 30여 년 간 기존 세탁업의 서비스체계와 가격요금이 크게 변화하지 않은 가운데, 가정용 세탁기기의 발전과 의류 트렌드의 변화로 세탁서비스 산업은 점차 사양화되고 있다. 대부분의 종사자는 50~60대 이상의 고령층으로, 저임금으로 일하고 있다. 영세업체부터 대형업체까지 빠르게 폐업하고 있는 세탁업의 위기를 새로운 수익형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켜 고임금을 바탕으로 하는 청장년층의 고용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동네세탁소만의 차별성은 무엇인가?

기존 우리의 O2O 서비스는 서비스 핵심가치인 IT와 세탁 부분을 외주화해 시장의 외면을 받았다. 현재도 고정비용이 큰 세탁공장(3~10억 원)을 소유함으로써 한계수요시장에서 수익성 악화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최근 우리동네세탁소는 주간에만 활용하던 세탁공장시설을 2부제로 공유하는 모델을 채택함으로써 생산단가를 최소화해 빠른 수익 창출 및 지역 확장이 가능해졌다. 현재 협업공장과 함께 서비스 시행을 준비하고 있다. 주유소 부지를 공유하면서 물류허브 시스템을 갖춰 새로운 세탁 O2O 공유경제 수익 비즈니스 사업을 하고자 한다.

 

지금 이 시기에 꼭 필요한 서비스인가?

세탁배달업은 기존 세탁업과는 달리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편의성을 중시하고 소비력이 높은 20~40대를 중심으로 세탁 O2O 서비스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자랑할만한 성과는?

3년 전 출시한 뒤, 서울 강서구에서 2년간의 베타테스트를 거쳐 IT 시스템 고도화 및 수익성을 검토했다. 현재는 법인으로 전환했다. 초기 투자단계이며, 시드머니를 바탕으로 서울 강남구로 진출할 예정이다.

 

[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

제품 혹은 서비스의 특징과 장점 그리고 소비자들이 누리게 될 혜택은 무엇인가?

우리동네세탁소 서비스는 주문, 수거, 세탁, 결제, 배송 등 전 과정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대면 서비스로, 세탁서비스를 집에서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다. 이제는 세탁을 하기 위한 오프라인 장소 또는 대면이 필요 없어졌다. 세탁으로부터의 해방을 가능하게 하자는 것이 목표다.

 

구성원들에 대해 소개해 달라. 아울러 회사 자랑거리가 있다면?

황진석 대표와 황진욱 IT이사가 함께하고 있다. 타사와는 달리 자체적으로 세탁, 배송, 홍보, 고객관리가 가능해 고객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시행착오로 인한 수업료는 컸지만, 이를 바탕으로 탄탄하고 실행력을 가진 수익성 높은 회사로 거듭나고 있다.

 

수익을 창출할 확실한 방법이 있나?

세탁 O2O는 세탁과 배송이 필수다. 타사의 세탁시설 소유 개념은 고정비가 많고 한계가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수익내기가 어렵다. 그러나 우리동네세탁소는 기존의 세탁공장시설을 공유하고, 차량은 렌탈, 물류센터는 주유소의 공간을 공유한다. 고정비가 낮고 업무 생산성이 높아 수익창출이 확실하다. 

 

자금 조달은 어떻게 하고 있나?

현재 1차 시드머니 투자를 위해 다양한 투자 엑셀레이팅 프로그램에 사업계획서를 내고 있다. 1차 미팅을 끝낸 곳도 있고 아직 발표를 기다리는 곳도 있다.

 

향후 계획은?

우리동네세탁소의 새로운 공유경제 세탁 O2O 모델은 소유 개념의 세탁 O2O 사업과 타사의 실패사례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아울러 현재 서울의 가장 큰 세탁공장시설에 입주해 공유형 사업을 진행 중이다. 모 주유소 본사와도 협의 중에 있다. 

[스타트업투데이=임효정 기자] hj@startup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