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마케팅 지원 사업 추진
2020년도 스타트업 광고 마케팅 지원 사업 ‘I WILL BE 빽 2020’ 공모 실시
스타트업 4개팀 선발, 기업 당 3억 원 상당의 광고 제작 및 엘리베이터TV 광고 송출 지원
코스포-포커스미디어코리아, “상호 협력 통해 스타트업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역할 할 것”

'I WILL BE 빽 2020' 포스터. (출처: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김봉진, 이하 코스포)과 포커스미디어코리아(대표 윤제현)는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맞춤형 광고 마케팅 지원 사업 'I WILL BE 빽 2020'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오는 2020년 1월 12일(일)까지 공모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I WILL BE 빽 2020’은 국내 스타트업을 대표하는 단체인 코스포와 서울 등 수도권 엘리베이터TV를 운영하는 생활공간 커뮤니케이션 컴퍼니 포커스미디어코리아가 공동 주최하는 사업으로,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비즈니스와 아이디어를 영상 콘텐츠화 하고, 고객 접점의 공간에서 광고로 송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본 프로젝트는 공모를 통해 4개 스타트업을 선발하며, 선정된 기업에게는 2020년부터 광고 콘텐츠 제작 및 매체 송출로 약 3억 원 상당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광고는 포커스미디어의 광고매체인 서울생활권 아파트에 설치된 엘리베이터TV에 12주간 송출, 고객 접점에서 스타트업의 혁신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선정절차는 공모 접수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를 진행하며, 통과된 기업을 대상으로 2차 피칭심사가 진행된다. 2차 심사에는 우아한형제들 이현재 대외협력 이사, 알토스벤처스 박희은 수석심사역,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홍성태 명예교수, 우리PE 이병헌 투자본부장이 참여한다.

공모접수는 16일부터 2020년 1월 12일(일)까지이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모에 대한 1차 결과는 1월 20일에 발표된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최성진 대표는 “스타트업이 가진 혁신 아이디어와 광고 제작 전문성 및 송출 시스템을 확보하고 있는 포커스미디어코리아의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의 마케팅 영역을 지원해 줄 수 있는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며, “마케팅 기획부터 광고 송출까지 실질적인 혜택을 통해 스타트업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 윤제현 대표는 “고객에게 유용한 가치를 제공하고,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는 스타트업이 성장하는 데 힘을 더하고 싶다”며,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서비스와 제품을 효과적, 효율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마케팅 업무 전반과 이에 필요한 미디어 플랫폼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스타트업투데이=임효정 기자] hj@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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