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맥스벤처러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CES 2020 참가
A.I. 홈 플랫폼 안에 스타트업과 함께 콘텐츠 서비스 추진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코맥스벤처러스 CES 2020 부스에 찾아와 우수 스타트업과 함께 생활기반형 콘텐츠 제품&서비스를 체험하고 있다. (출처: 코맥스벤처러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코맥스벤처러스 CES 2020 부스에 찾아와 우수 스타트업과 함께 생활기반형 콘텐츠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하고 있다. (출처: 코맥스벤처러스)

중소벤처기업부 등록 액셀러레이터이자 팁스(TIPS) 운영사인 코맥스벤처러스(대표 변우석)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IT 전시회인 ‘CES 2020’에 1월 7일(현지 시각)부터 10일까지 육성 스타트업들과 함께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우수 기술융합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코맥스벤처러스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한 ‘2019 콘텐츠 특화 액셀러레이터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선발한 육성 스타트업들을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할 수 있도록 CES 2020 전시 참가를 지원했다. 

이번 전시에 공개한 스타트업은 사업성, 시장성, 기술성이 우수한 팀으로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고, AI와 콘텐츠가 만나 풍요로워지는 생활기반형 콘텐츠 제품&서비스를 소개하는 것에 초점을 뒀다. 

테크 액셀러레이터 코맥스벤처러스와 A.I. 홈(Home) 전문기업 코맥스, 콘텐츠 스타트업들이 함께 모여 콜라보레이션을 이뤘다. 

이번 전시는 ‘스마트 멀티 주거 커뮤니티(Smart Multi Dwelling Community)’를 주제로 ‘일상’에 가까이 다가온 ‘AI’ 기술이 ‘콘텐츠’와 융합해 실제 A.I. 홈(Home) 플랫폼에서 거주자가 누릴 수 있는 생활기반형 콘텐츠와 기술을 소개했다. 

특히, K-팝부터 거주문화까지 K-컬쳐 콘텐츠와 기술이 융합해 편리하고 미래지향적인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준 점에서 글로벌 참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해당 부스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방문해 우수 기술을 체험했으며, 그 외 글로벌 AI기업인 구글, 삼성 등이 방문하는 등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씨엔에이 XCAN은 무선충전과 동시에 원격 주문 결제가 가능하다. (출처: 씨엔에이)
씨엔에이 XCAN은 무선충전과 동시에 원격 주문 결제가 가능하다. (출처: 씨엔에이)

코맥스벤처러스와 함께 CES 2020 전시에 참가한 스타트업인 씨엔에이는 결제에 즐거움을 더한 해외 주문 결제 솔루션으로 참관객을 매료시켰다.

무선충전과 함께 원격 주문 결제하는 스마트 오더 솔루션 기술을 가진 씨엔에이는 이번 전시장에서 무선충전 및 호텔컨시어지로 이어지는 스마트 콘텐츠를 선보였다. 

룸 내 핸드폰을 거치하면 코맥스 스마트미러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면서 동시에 자동으로 호텔 룸서비스가 진행하는 기술을 보여줬다. 

이는 호텔 포함 아파트, 주택까지 콘텐츠와 접목한 A.I. 홈(Home)은 거주자 생활의 편리함을 넘어 즐거움까지 더할 수 있는 기술로 미래형 온·오프라인 연계(O2O) 주거 스타일이다. 
 

알파서클 가상현실 기술을 통한 A.I. 홈(Home) 솔루션을 체험해볼 수 있다. (출처: 코맥스)
알파서클 가상현실 기술을 통한 A.I. 홈(Home) 솔루션을 체험해볼 수 있다. (출처: 코맥스)

이번 전시에 함께한 또 다른 스타트업인 알파서클은 8K 3D 가상현실(VR)엔진 기술을 보유한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분야 유망 스타트업이다. 

이번 전시장에서는 호텔 객실 내에서 즐길 수 있는 A.I. 홈(Home) 솔루션을 가상현실을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유명 K-POP 아이돌 공연을 360도 가상현실 화면으로 만나볼 수 있는 ‘가상형 실감음악’을 선보이며 음악과 VR 기술이 함께한 콘텐츠를 보여주는 등 콘텐츠 제작사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CES 2020에서는 고객들이 직접 시연도 해보는 등의 체험형 전시로 A.I. 홈(Home)에서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기반 콘텐츠 솔루션을 보여줬다.

안무전문가와 함께 집에서도 K-POP 춤 연습할 수 있는 컬처릿 A.I. 홈(Home) 솔루션. (출처: 컬처릿)
안무전문가와 함께 집에서도 K-POP 춤 연습할 수 있는 컬처릿 A.I. 홈(Home) 솔루션. (출처: 컬처릿)

CES 2020에 함께한 마지막 스타트업인 컬처릿은 K-팝 안무 연습 플랫폼으로 전 세계인들에게 춤바람을 일으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K-팝으로 한류열풍이 일어나며 최근 안무 연습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컬처릿은 센서를 통해 실시간 움직임 추적하여 온라인 동작 훈련과 교정을 해주는 기술을 갖고 있는 스타트업으로 K-팝 열풍과 함께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기업 중 하나다. 

CES 2020에서는 안무전문가가 만드는 K-팝 댄스 콘텐츠에 센서 기술이 융합한 ‘춤추는 A.I. 홈(Home)’ 콘셉트로 K-팝 문화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했다. 
    
코맥스벤처러스 한 관계자는 “CES 2020 전시회를 통해 기술 트렌드를 미리 확인하고 육성 스타트업들의 시장 검증을 늘 함께 하고자 2년째 참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 참가와 스타트업 운영 경험을 토대로 2020년에도 관계사 코맥스와 함께 A.I. 홈(Home) 플랫폼 안에서 삶의 가치와 편리함을 주는 생활기반형 기술융합 콘텐츠 기업을 육성할 예정”이라고 말헀다.

한편, 코맥스벤처러스는 50년 명문장수기업 코맥스의 자회사로 2017년에 설립됐다. 초기 스타트업들이 성공적으로 비즈니스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매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콘텐츠진흥원 및 SBA 서울산업진흥원 등의 콘텐츠 및 테크기반 민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사로 활동하고 있다. 

[스타트업투데이=임효정 기자] hj@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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