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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0, 인공지능 기반 뇌파분석솔루션 가능성 검증
CES2020, 인공지능 기반 뇌파분석솔루션 가능성 검증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아이메디신, 미국 CES2020의 인공지능과 로봇(AI & Robot) 전시관에서 활약
경도인지장애 밝혀 치매 조기 진단하는 뇌파분석 솔루션으로 세계 시장 가능성 확인
아이싱크브레인(iSyncBrain), 노년층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 발길 붙잡아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0.01.1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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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ES2020 전시부스에서 아이메디신(iMediSync)이 피험자를 대상으로 뇌파분석 솔루션 아이싱크브레인을 통해 시연하고 있다. 아이싱크브레인은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를 조기 발견하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탑재하는 의료용 소프트웨어다.  (출처: 아이메디신)
미국 CES2020 전시부스에서 아이메디신(iMediSync)이 피험자를 대상으로 뇌파분석 솔루션 아이싱크브레인을 통해 시연하고 있다. 아이싱크브레인은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를 조기 발견하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탑재하는 의료용 소프트웨어다. (출처: 아이메디신)

국내 인공지능 의료 기술 기반 스타트업 아이메디신의 혁신 기술이 미국서 전 세계인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서울대병원 의학 교수 출신 강승완 대표가 2012년 창업한 인공지능 스타트업 아이메디신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열린 미국 CES2020에 참가해 치매 이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를 조기 검출하는 뇌파 분석 의료 기술을 세계 시장에 알렸다.

뇌파 분석 진단을 받고있는 사용자가 새로운 기술과 경험에 신기해하는 듯한 표정을 보이고 있다. (출처: 아이메디신) 

이번 미국 CES2020에 마련된 아이메디신의 현지 부스에는 미국 의학계 인사들도 대거 방문했다. 아이메디신 측은 참가 부스를 찾은 미시건주 뉴웰메디칼네트워크의 그렉나만(Dr. Greg Naman) 신경과 전문의는 “아이싱크브레인(iSyncBrain) 솔루션을 병원에 도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공동연구 등을 함께 개진하자고 제안했다고 전했다. 

(출처: 아이메디신)
다수의 관람객들이 아이메디신의 현장 부스를 찾아와 인공지능 뇌파분석솔루션인 아이싱크브레인(iSyncBrain)에 주목하고 있다. (출처: 아이메디신)

아이메디신은 지난해 국내 대학병원 3곳(중앙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강원대병원)과 공동 진행 중인 아이싱크브레인(iSyncBrain)의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아이싱크브레인(iSyncBrain)은 기억장애형 경도인지장애(aMCI·알츠하이머 치매 전 단계) 확률을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제시하는 솔루션이다. 지난해 10월 중앙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강원대병원이 공동으로 수행한 임상시험에 따라 학계 관계자들은 MoCA 테스트(민감도*, 특이도** 80% 수준) 보다 높은 정확도(민감도 93.2%, 특이도 90.2%)를 기록한 아이싱크브레인의 기술 진전에 놀라워했다. 학계 관계자는 "단순 기억력 저하인지 또는 경도인지장애에 따른 것인지 등 뇌 진단을 위한 정확한 근거를 제시하는 데 뇌파 분석의 접근 방식이 의의가 있으며, 기술 상용화 시 의료 수준을 한 차원 끌어올릴 수 있는 동력이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민감도: 환자를 환자로 판별할 수 있는 능력 *특이도: 정상인을 정상인으로 판별할 수 있는 능력

뇌파를 진단하는 인공지능(AI) 의료 분야를 선도하는 아이메디신은 인공지능과 로봇(AI & Robot) 전시관에 부스를 마련해 전시 첫 날부터 관람객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출처: 아이메디신)
뇌파를 진단하는 인공지능(AI) 의료 분야를 선도하는 아이메디신은 인공지능과 로봇(AI & Robot) 전시관에 부스를 마련해 전시 첫 날부터 관람객들의 시선집중을 이끌어냈다. (출처: 아이메디신)

국내 대학병원 3곳과 아이메디신이 공동 진행한 임상시험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18년 발표한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 허가·심사 가이드라인' 중 생체신호진단보조 소프트웨어로서는 업계 최초다. 아이메디신 측은 “현재 임상시험  승인서를 바탕으로 식약처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승인 절차를 진행 중에 있어 올해 상반기에는 본격적인 제품 출시가 기대되는 시점이다”고 말했다.

노년층을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의 참가자들이 아이메디신의 뇌파 분석 의료기기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출처: 스타트업투데이)

한편, 디지털치료제가 차세대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아이싱크브레인 솔루션이 의약품 뿐만 아니라 디지털치료제에 있어서도 치료 전후 뇌파 변화를 분석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보다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메디신을 이끄는 강 대표는 "클라우드 기반 자동뇌파분석기술로 치매 조기예측 알고리즘을 개발 완료은 시작에 불과합니다"라며 "더 다양한 유형의 치매 예방은 물론 파킨슨병, ADHD, 우울증, 중독 등 아직 인류가 정복하지 못한 질병들을 정확히 진단해내는 솔루션을 개척해 의료 기술과 전 세계 삶의 질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매진할 것입니다"고 말했다. 

 

 

[스타트업투데이 고수아 기자] shakeshack1@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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