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관련 특화 분야 기술 및 보육 포트폴리오 성과 인정 받아 2년 연속 선정

‘K-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육성 사업’ 참여 기업 모집 포스터. (출처: 인포뱅크)

인포뱅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K-글로벌(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 사업’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K-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육성 사업’은 창업 생태계의 주요 구성원인 창업기업의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키우는 액셀러레이팅 지원 사업이다. 인포뱅크는 2년 연속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위해 인포뱅크는 씨앤벤처파트너, 비티씨인베스트먼트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며, 인포뱅크 컨소시엄의 특화분야는 ‘인공지능(AI) 및 사물인터넷(IoT) 관련 4차 산업’이다. 

인포뱅크는 국내 프로그램으로 ‘전담·전문멘토제’를 운영해 보육기업의 수요에 맞춘 밀착 보육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외 프로그램으로는 실리콘밸리 진출 지원 역량을 가진 협력사 'JBA advisors'와, 동남아 진출 지원이 가능한 'KILSA' 등 해외 네트워크를 통한 보육기업의 성공적 글로벌 진출과 현지활동의 실질적 도움을 주는 해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인포뱅크 컨소시엄 총괄책임자 길창군 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창업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주는 것에 무엇보다 중점을 뒀다”며 “수 년간 탄탄히 구축해온 글로벌 협력사들과의 유기적 네트워크와 액셀러레이팅 노하우 그리고 창업기업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유연하게 운영하여, 이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사업에 참여할 유망 스타트업 모집은 31일까지이며, 인포뱅크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서만 접수 가능하다.

[스타트업투데이=임효정 기자] hj@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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