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테리어 실행 아파트의 평균 준공연도는 1998년, 준공연도 최장 아파트는 1980년

집닥의 인천 아파트 인테리어 수요조사 인포그래픽. (출처: 집닥)
집닥의 인천 아파트 인테리어 수요조사 인포그래픽. (출처: 집닥)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전문기업 집닥(대표이사 김성익)이 인천광역시 아파트 인테리어 트렌드 및 수요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인천 지역의 인테리어 수요를 확인, 집닥 고객에게 참고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2019년 초부터 2020년 6월까지 집닥에 인입된 인천 지역 아파트 인테리어 고객 견적 중 2천여 건을 표본 조사했다.

해당 기간 인천 지역 인테리어 실행 아파트의 준공연도는 평균 1998년으로 이는 지난해 발표한 바 있는 집닥 수도권 아파트 인테리어 수요 조사 결과인 서울시 평균 2001년, 경기도 평균 2005년과 대비해 최대 7년의 차이를 보였다.

또 준공연도별 의뢰에서는 25년 이상(1990~1994년) 된 아파트 인테리어 수요가 22.1%로 가장 많았다. 이어 1995~1999년 준공 아파트가 19.4%, 2005~2009년 18.1%, 2000~2004년 11.7%, 1985~1989년 9.2%, 2010~2014년 7.9%, 1980~1984년 6.5%, 2015~2019년 사이에 지어진 아파트는 5.1%였다.

또한, 권역별 수요 활성화 지역 조사에서는 부평구가 전체의 21.3%를 차지했고, 남동구(20.9%), 서구(19.1%), 연수구(17.8%), 계양구(11.0%), 미추홀구(6.3%), 동구(1.8%), 중구(1.7%), 강화·옹진군(0.3%)으로 조사됐다.

인테리어 견적 의뢰 고객 중 약 95%가 집주인이었으며, 5%는 세입자였다. 시공범위별 조사에서는 종합시공이 58%, 부분 수리 및 하자보수는 42%로 나타났다. 공실 여부 조사에서는 고객 중 70%는 공실, 30%는 거주 중인 상황에서 견적 요청을 했다.

[스타트업투데이=임효정 기자] hj@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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