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스카우트’ 방현배 대표, 개인정보 보호 특화 채용서비스 시장에 대한 의견 제시
이직소문 피해 예방 솔루션 필요성 강조

히든스카우트 방현배 대표. (출처: 판교 창업존)
히든스카우트 방현배 대표. (출처: 판교 창업존)

[스타트업투데이] 이력서 안심처리 서비스 스타트업 ‘히든스카우트(대표 방현배)’가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채용시장의 변화에 대한 의견을 내놓았다. 히든스카우트는 헤드헌터 및 구직자들에게 특화된 잡포털을 표방하고 있다.

방 대표는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지며 이직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면서도 “이직 과정 중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이직소문 피해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개인정보 보호에 특화된 채용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히든스카우트는 구직자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직자가 이력서를 등록하면 인공지능(AI)이 자동으로 구직자의 개인정보를 익명 처리해 헤드헌터가 이직자의 경력만 판단할 수 있도록 한다.

방 대표는 "이력서 안심처리 서비스로 인해 이직 소문에 대한 우려로 채용시장에 적극적이지 못했던 경력직들에게 히든스카우트가 하나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히든스카우트는 지난 15일 오픈 베타 서비스를 론칭했다. 구직자가 안심하고 이직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타트업투데이=이영주 기자] news@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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