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디지털 산업혁신 빅데이터 플랫폼’ 컨소시엄 참여
해외 수출입데이터 제공∙분석해 국내 수출입기업의 경쟁력 제고 기여

[스타트업투데이]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가이온(대표 강현섭)이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원장 문용식)의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가이온에 따르면 18일 회사는 해당 사업 중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정동희)이 주도하는 ‘디지털 산업혁신 빅데이터 플랫폼’ 컨소시엄에 참여해 본격적인 무역 빅데이터 분석 센터 구축 및 서비스 사업에 나섰다.

디지털 산업혁신 빅데이터 플랫폼은 산재돼 있는 기업, 특허, 수출입, M&A(인수∙합병), R&D(연구∙개발), 스타트업, 인재, 투자 정보 등 산업 전반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코로나19, 4차산업혁명 등 뉴노멀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컨소시엄이다.

가이온은 이를 통해 수집한 빅데이터를 융합 또는 AI 분석으로 가공∙유통함으로써 공공분야와 국내 산업 전반에 걸쳐 디지털 혁신을 제공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현섭 가이온 대표는 “이번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 참여를 계기로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의 공조∙협력 체계를 통해 디지털 산업혁신과 국내 데이터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해외수출입 데이터의 제공 및 분석 등을 지원해 스타트업을 비롯한 국내 수출입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무역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고 밝혔다.

[스타트업투데이=염현주 기자] yhj@startuptoday.kr

저작권자 © 스타트업투데이(STARTUP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