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캠프, 위워크와 비대면 업무 협약 체결
디캠프-프론트원 졸업생 전용 오피스 개소

비대면 업무협약식. (출처: 디캠프)
비대면 업무협약식. (출처: 디캠프)

[스타트업투데이] 디캠프가 디캠프 및 프론트원 졸업 스타트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서비스형 공간 플랫폼 위워크(WeWork)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디캠프는 지난해부터 서울 공덕동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지원공간 ‘프론트원’을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디캠프의 스타트업 데모데이 ‘디데이(D.Day)’를 통과한 스타트업들은 프론트원 및 디캠프에서 최장 1년의 입주를 마치고 졸업하게 되는데, 이후 정착할 새로운 오피스 공간을 위워크가 지원하게 될 예정이다.

위워크는 이를 위해 위워크 서울스퀘어점에 88인석 규모의 디캠프-프론트원 졸업생 전용 오피스인 ‘위 드림 캠프(WeDream Camp)’를 오는 2월 1일 개소한다. ‘위 드림 캠프’에는 오롯이 디캠프 및 프론트원을 졸업한 스타트업들만 입주할 수 있다. 위워크 서울스퀘어점은 현재 서울스퀘어 빌딩 4개층, 약 2만㎡를 사용하고 있다.

디캠프-프론트원을 졸업한 스타트업은 초기 단계 스타트업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 ‘위워크 랩스(WeWork Labs)’의 모든 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다.

위워크 코리아 전정주 대표는 “디캠프를 통해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스타트업들이 위워크를 발판 삼아 보다 큰 발전과 성공을 이루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스타트업투데이=임효정 기자] hj@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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