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작성자와 댓글을 남긴 사람만 볼 수 있는 비공개 기능 도입
등록된 비밀 댓글 일정 시간 이후 자동 삭제돼 명예훼손 최소화하고 정보 공유 기능↑
근거 없는 비방 댓글은 자동 삭제 이후에도 신고 가능

바비톡이 비밀 댓글 기능을 도입한다. (출처: 바비톡)
바비톡이 비밀 댓글 기능을 도입한다. (출처: 바비톡)

[스타트업투데이] 미용의료 정보 앱 바비톡이 ‘비밀 댓글’ 기능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밝혔다.

바비톡은 유저들이 공개적인 게시판에 올리기 어려운 병원 및 성형에 대한 질의응답을 자유롭게 주고받으며 성형 정보 공유의 자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비밀 댓글’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비밀 댓글'은 게시글 작성자와 댓글을 남긴 사람만 볼 수 있는 비공개 기능으로 바비톡 앱 내 '익명톡' 게시판에 적용되며, 추후 병원 측의 명예훼손 신고 발생을 막기 위해 게시 후 24시간 내 자동 삭제된다.

해당 기능을 악용해 게시자를 상대로 근거 없는 욕설 및 비방 댓글을 올리는 경우에도 신고가 접수될 수 있으며, 댓글이 자동 삭제된 이후에도 잘못된 행위가 확인될 경우 계정 영구 차단 등의 사후 처리가 가능하다.

신호택 케어랩스 바비톡 사업부 이사는 “성형 정보를 다루는 플랫폼로서 유저들이 자유롭고 투명하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라며, "유저 및 병원들이 상생하며 올바른 성형 문화 만들기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스타트업투데이=이영주 기자] news@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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