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중진공, 산업기술진흥원, 5월 7일까지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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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자유특구 챌린지 모집안.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스타트업투데이]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5월 7일까지 규제자유특구 챌린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규제자유특구란 신사업 관련 규제를 지역 단위로 완화해주는 제도로 혁신성장과 지역균형발전을 목표로 한다.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면 규제샌드박스 등의 혁신 규제특례가 적용되며 세제·재정·부담금 감면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규제자유특구 챌린지는 규제자유특구 지역 내 스타트업을 지원함으로써 특구사업을 활성화하고 제2벤처붐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다. 총 6개 사를 선발하며, 특구사업 기반의 예비 창업자를 포함한 7년 이내 스타트업과 특구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입상 6개 사에 대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는 성장공유형자금 5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규제자유특구는 미래교통 8개, 에너지·화학 7개, 바이오헬스 5개, ICT 4개로 총 24개 특구가 지정되어 있다.

세종시는 자율주행차와 로봇 분야, 충청북도는 스마트 안전제어, 강원도는 비대면의료와 액화수소 분야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어 있다. 충청남도는 수소연료전지 및 충전, 대전은 바이오메디컬, 전라북도는 액화천연가스(LNG) 및 초소형 전기특장차와 탄소복합소재 활용, 광주시는 무인특장차와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발전, 전라남도는 e-모빌리티와 차세대 전력 송배전 분야 특구로 되어 있다. 대구시는 첨단의료기기 및 폐인체지방 활용과 이동식 협동로봇, 부산시는 블록체인과 액화석유가스(LPG) 선박, 울산시는 게놈서비스산업과 수소 모빌리 및 이산화탄소(CO2) 자원화, 경상남도는 5세대 이동통신(5G) 활용 스마트공장과 무인선박, 제주도는 전기차와 충전서비스 분야로 지정되어 있다.

한편,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지역별 테크노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스타트업투데이=임효정 기자] hj@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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