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강성천 차관, 간담회 통해 주요 내용 설명하고, 후속 실행계획 점검
청년 창업기업에 대한 격려와 함께 지속적인 정책지원 다짐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스타트업투데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중기부)는 2일(수), 서울 글로벌창업사관학교에서 청년 창업기업과 창업지원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5월 28일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청년 창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상세 내용을 청년 창업기업에 설명하고, 차질없는 실행과 함께 지속적인 후속 지원을 다짐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기반 ▲창업도전 ▲창업성장 ▲재도전 총 4대 분야 28개 세부과제로 구성됐으며, 중기부는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학을 지역 청년 창업 거점으로 개편한다. 연간 약 2만 3,000명의 청년들에 대한 창업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 창업에 처음 도전하는 약 1,000개의 청년 스타트업들을 추가로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간담회에서는 청년 스타트업 뿐 아니라 창조경제혁신센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창업진흥원 관계자도 참여해 청년 스타트업 공개 멘토링과 헬프데스크 운영, ’청년 인재 이어드림‘ 등에 대한 세부 실행방안을 발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 스타트업들은 이번 대책을 통해 마련된 과제들이 현장에서 잘 실행될 수 있도록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의견을 전달했다.

중기부 강성천 차관은 “현장에서 청년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대책의 과제들이 잘 시행될 수 있도록 수시로 점검하고 소통해 앞으로도 스타트업 현장의 애로사항이나 정책 아이디어를 경청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타트업투데이=이영주 기자] joo@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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