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A 투자유치에 따른 투자사 사업협력 추진

키튼플래닛이 투자를 유치했다. (사진=키튼플래닛)
키튼플래닛이 투자를 유치했다. (사진=키튼플래닛)

[스타트업투데이] 구강질환을 예방하는 디지털 솔루션을 만들고 있는 스타트업 키튼플래닛(대표이사 최종호)이 50억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키튼플래닛은 삼성전자 스핀오프를 통해 2017년 4월 설립됐다. 키튼플래닛이 운영 중인 브러쉬몬스터는 증강현실(AR)과 게임요소를 활용한 양치교육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앱과 연동되는 스마트칫솔과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 국내외 20만 명이 넘는 가정에서 아이들의 양치습관형성 및 치아우식 예방을 돕고 있다. 

이번 라운드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인라이트벤처스와 신규 투자사인 GC녹십자엠에스가 새롭게 참여했다. GC녹십자엠에스는 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전문업체다. 이번 투자에 따라 키튼플래닛과 브러쉬몬스터의 국내 및 해외 시장 개척 및 전연령 대상의 디지털 덴탈케어 서비스를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키튼플래닛 최종호 대표는 "키튼플래닛은 구강 건강을 향상시키는 디지털 제품을 만든다. 또한, 가정과 치과를 연결하는 디지털 덴탈케어 플랫폼 회사로서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어린이를 비롯한 전 연령의 구강관리 부족과 치료 위주의 덴탈케어 시장을 혁신하는데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타트업투데이=이영주 기자] joo@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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