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분석 및 추천 모델로 AI 연구 진행해 뉴스 추천 알고리즘에 반영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 분석

멀티모달 콘텐츠 분석 시스템 및 방법 도면. (자료=빅펄 제공)
멀티모달 콘텐츠 분석 시스템 및 방법 도면. (자료=빅펄 제공)

[스타트업투데이] 인공지능(AI) 뉴스 추천 애플리케이션(앱) ‘오늘의 헤드라인’의 운영사 빅펄(대표 강미나)이 콘텐츠 분석 및 추천 모델로 AI 연구를 진행해 ‘멀티모달 콘텐츠 분석 시스템 및 그 방법(Multimodal content analysis system and Method)’이라는 이름으로 원천기술 특허를 등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멀티모달 콘텐츠 분석 시스템은 미디어 채널을 통해 업로드된 대량의 콘텐츠를 AI 알고리즘을 통해 분석하는 인공지능 기술 기반 시스템이다.

멀티모달 분석 시스템으로 콘텐츠를 분석하는 방법은 크게 4단계이다. ▲콘텐츠에서 이미지·텍스트 등의 데이터를 수집 ▲수집된 데이터를 딥러닝 모델을 통해 학습할 수 있는 형태로 전처리 ▲데이터로 수백 차원의 콘텐츠 임베딩을 학습 ▲콘텐츠를 분류·분석하는 등으로 단계가 구성돼 있다.

빅펄은 이 기술을 ‘오늘의 헤드라인’의 뉴스 추천 알고리즘에 적용해 콘텐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용자의 관심사를 찾아 추천한다.

빅펄 강미나 대표는 “100% AI 분석과 추천으로 기성 메이저 언론사의 뉴스는 물론, 특정 분야의 전문 매체와 지역 신문까지 관심사에 맞게 보여준다”며 “다양한 관심사를 세부적으로 분석하고 더 정교한 맞춤 뉴스를 추천하기 위해 많은 미디어와 협업할 예정”이라고 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개인 크리에이터의 콘텐츠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스타트업투데이=임효정 기자] hj@startuptoday.kr

저작권자 © 스타트업투데이(STARTUP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