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방약 배달, 방문수령도 운영
의료 취약 시즌, 비대면 진료 통한 보완과 진료 및 처방약 교부에 집중

닥터나우 앱 화면. (이미지=닥터나우 제공)
닥터나우 앱 화면. (이미지=닥터나우 제공)

[스타트업투데이] 원격의료 서비스 플랫폼 닥터나우(대표 장지호)가 오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서비스를 정상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닥터나우는 연휴 기간 비대면 진료와 처방약 수령 방식 중 신속배달, 방문수령 서비스를 정상 운영한다. 제휴 병원 및 제휴 약국과 협력해, 의료 공백이 예상되는 시점에도 배탈·감기 등 경증 환자를 위해서는 최대한의 비대면 진료와 처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만약 중증이 의심되거나 의료진의 대면 진단이 필요한 경우 보건복지콜센터 및 응급의료포털 등을 이용해 명절기간 운영하는 병·의원을 확인할 수 있다.

장지호 닥터나우 대표는 “최근 지역 보건소와 요양기관 여러 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자가격리 및 진료 사각지대에 대한 솔루션으로 닥터나우 플랫폼을 추천하는 등 의료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며 “추석 연휴에도 최대한의 정상 운영을 통해 단 한 명의 환자라도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닥터나우는 약 150여곳의 제휴 병원 및 약국과 협업해 내과·가정의학과·소아청소년과·피부과·신경과·비뇨의학과·이비인후과·한방의학과·성형외과·산부인과·치과·응급의학과 총 12개의 진료 과목을 대상으로 비대면 진료 및 처방약 교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현재 월간 실 사용자 수 10만 명, 앱 이용 누적 30만 건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스타트업투데이=임효정 기자] hj@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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