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
해시스냅, 해시태그 기반 SNS 콘텐츠 활용 온·오프라인 마케팅 솔루션 운영
영업 CRM 및 파이프라인 관리 솔루션 파이프드라이브 공급

해시스냅 이동현 대표가 발표하고 있다. (사진=스타트업투데이)
해시스냅 이동현 대표가 발표하고 있다. (사진=스타트업투데이)

[스타트업투데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소개하는 스타트업 피칭무대 '벤처포럼'이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카이트타워 14층에서 개최됐다. 포럼에는 해시태그 기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 활용 온·오프라인 마케팅 솔루션 운영기업 (주)해시스냅(대표 이동현)이 참여했다. 

해시스냅은 지난 4월 글로벌 협업툴 기업 아사나(Asana)와 아사나 리셀러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협업 소프트웨어 아사나 제공을 시작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영업 고객관리(CRM) 및 파이프라인 관리 솔루션 '파이프드라이브'의 공급사로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영업 파이프라인 밀착 관리 가능 '파이프드라이브'

이 대표에 따르면, 해시스냅에서 공급 중인 파이프드라이브는 세일즈맨 출신의 공동창업자가 직접 설계한 영업 CRM 솔루션으로, 전 세계 190개 국의 9만 5천여 개 기업이 사용 중이다. 영업관리를 체계적이고 직관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대표는 “파이프드라이브는 ▲합리적인 요금제 ▲단순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무제한 커스터마이제이션 ▲간편한 매출 현황 분석 ▲주기적·적극적 기능 업데이트 ▲신속한 기술 지원 등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밝혔다.

메인 파이프라인 화면. (사진=해시스냅)
메인 파이프라인 화면. (사진=해시스냅)

고객사는 파이프드라이브를 통해 영업 파이프라인을 간편하게 관리하고, 개별 딜을 밀착 관리할 수 있다. 고객의 영업 특성에 따라, 파이프라인 및 파이프라인 내 영업 단계 세분화가 가능하며, 단계별 영업 활동 현황 및 주요 딜 진척 사항 파악도 용이하다.

또한, 거래 딜의 '거래 성사 예측 일자' 정보를 기준으로 매출 예측이 가능하며, 고객의 영업 특성에 따라, 매출 예측 기준을 별도로 설정하는 것이 가능하다. '필드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통해서는 핵심 정보란을 추가하거나 상단에 배치하는 것이 가능하다. 레이블 설정 등을 통한 딜별 중요도 관리를 할 수 있다.

이 대표는 파이프드라이브를 통해 영업 활동 관리 및 수행 지원 역시 보다 간편하게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영업 파이프라인 화면에서 개별 딜의 영업 활동 수행 현황을 아이콘으로 확인 가능하며, 장기간 영업 활동 미수행 딜의 경우, 로팅(Rotting) 딜 상태를 시각적으로 표현해주기 때문이다.

워크플로우 기능을 통해 특정 영업 단계 또는 활동 종료 시 넥스트 스텝(Next step)이 자동 생성되며, 컴퓨터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영업 활동에 대한 알림 및 리마인더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이메일, 전화, 화상 등 원활한 영업 활동 수행을 위한 솔루션이 연동되며, 스케쥴러 기능을 통해 일정 공유가 가능한 환경도 지원하고 있다.

 

커뮤니케이션 내역·문서 관리 용이

커뮤니케이션 내역 및 문서 관리가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이 대표는 “개별 딜 정보 관리 페이지의 '노트(Note)' 영역을 활용해 중요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및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이메일 연동을 통해 단일 플랫폼에서 모든 이메일 커뮤니케이션 내역 관리 및 저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청구서, 견적서 등 주요 문서를 개별 딜 정보 페이지에 업로드해 유관 문서를 일괄 관리하는 것이 가능하다. 주요 문서 올인원(All-in-one) 관리를 위해 문서 내 전자 계약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파이프드라이브의 인사이트 페이지 예시 화면 – 매출 현황 분석. (자료=해시스냅)
파이프드라이브의 인사이트 페이지 예시 화면 – 매출 현황 분석. (자료=해시스냅)

또한,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요 영업 성과 지표를 다양하게 분석하고, 분석 보고서를 기반으로 향후 영업 솔루션을 도출할 수 있다. 이 대표는 “시각적 대시보드를 통해 직관적인 매출 현황 파악이 가능하며, 필터를 통해 데이터 분석 과정의 복잡성 및 소요 시간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파이프드라이브를 통해 세분화된 영업 관리도 가능하다. 조직별, 담당자별, 기간별 영업 성과 관리를 지원하며, 팀 내 취약점 및 개선영역을 파악해 향후 영업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이 대표는 “데이터 추출 필터에 따라, 다양한 주요 지표 관리가 가능하다. 아울러 개인 보고서 및 공유 보고서를 통해 분석 결과 공유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파이프드라이브에서는 선별적인 기능도 제공한다. 조건에 부합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후속 작업 자동화를 통한 업무 효율 증진을 지원한다. 특정 트리거(Trigger)를 설정해 무제한 워크플로우(Workflow)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이 대표는 “230개 이상의 솔루션 및 앱과 연동해 최적화된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고객사가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슬랙, 페이스북, 아사나 등 다양한 타 솔루션 기능을 파이프드라이브 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타트업투데이=임효정 기자] hj@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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