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 스칼라데이터에 투자
전기차 온디맨드 충전 서비스 플랫폼 ‘모두의 충전’
전기차 충전소 실시간 정보 제공

(사진=씨엔티테크)
(사진=씨엔티테크)

[스타트업투데이] 스칼라데이터(대표 윤예찬)가 액셀러레이터 투자 전문기업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스칼라데이터는 전기차 온디맨드 충전 서비스 플랫폼 ‘모두의 충전’을 운영 중이다.

모두의 충전은 전기차 충전소 빅데이터를 활용해 주변에 있는 충전소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전국 3만 4,000여 대의 충전소의 데이터를 1분 단위로 업데이트해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는 앱을 통해 위치, 사용 현황, 충전 타입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다.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는 “한국타이어와 함께 출자한 조합을 통해 투자가 진행됐다”며 “모빌리티 분야의 협업으로 큰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스칼라데이터는 대리충전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강남구∙서초구∙송파구를 시작으로 서울권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통합 결제 시스템 ‘모두페이’를 제공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현대자동차와 커넥티드 데이터 제휴를 맺는 등 다양한 기업과 협업하고 있다.

[스타트업투데이=신서경 기자] sk@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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