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글로벌 커뮤니티 모임 플랫폼
김준영 대표,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프리챌 상무이사 출신

사진=썬더플렉스
사진=썬더플렉스

[스타트업투데이] 액티비티 플랫폼 스타트업 썬더플렉스(대표 김준영)는 썬더링(Thundering)을 정식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썬더링은 2050세대 대상 신개념 글로벌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김준영 대표는 국내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프리챌(Freechal)의 상무이사 출신이다. 

김 대표는 “2020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유치 이후 지속적인 아이디어 기획 회의와 개발을 거쳐 썬더링을 정식 오픈했다”고 말했다. 

썬더링 커뮤니티 플랫폼 서비스는 ▲번개 ▲핫딜 ▲그룹 등 주요 카테고리 안에서 모임과 만남을 빠르고 쉽게 만들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썬더링의 첫 번째 특징은 ‘번개’다. 번개는 실시간 위치기반 서비스 기능을 제공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모임을 생성∙참여할 수 있다. 사용자의 접근성을 최대한 쉽고 부담 없도록 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두 번째는 ‘핫딜’이다. 핫딜도 실시간 위치기반 형태 서비스다. 국내 370만 명 이상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기능이다. 사업자는 할인행사뿐 아니라 당일 소진하지 못한 신선제품 등을 유통 및 판매할 수 있다. 

썬더링 측은 “번개와 핫딜은 B2C, B2B 간의 콜라보레이션이 가능하다”며 “모든 기능이 광고비, 홍보비, 입점료, 각종 수수료 등이 일체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세 번째는 ‘그룹’이다. 썬더링에서 관심사가 비슷한 그룹에 가입 후 멤버와 친목을 위한 포스팅, 채팅, 영상통화를 할 수 있다. 글로벌 비즈니스로의 확장성을 고려해 실시간 다국어 번역 채팅 기능 서비스를 제공한다. 

썬더링은 사업 초기부터 미국인 다니엘 제이(Daniel J.)를 임원으로 영입해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해왔다. 그는 스웨덴 뷰티테크 기업 포레오(Foreo)의 한국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 대표는 “썬더링이 버전 2.0으로 업데이트되면 다양한 기능이 탑재될 예정이다”며 “2050세대를 포함해 외국인과 셀럽도 사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트업투데이=신드보라 기자] masr@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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