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매출∙회원수∙MAU 등 2배 이상↑
산후조리원 캠 서빗 ‘젤리뷰’ 플랫폼 인수∙∙∙전국 350여 개 산후조리원과 제휴
“코로나19로 시장 다소 위축 불구, 괄목할만한 성장률 기록”

사진=아이앤나
사진=아이앤나

[스타트업투데이] 임신∙출산∙육아 전문 플랫폼 ‘아이보리’ 운영사 아이앤나(대표 이경재)는 전년 대비 매출 및 회원수, 월간활성이용자수(MAU) 등이 2배 이상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이앤나는 신생아실 비대면 면회가 가능한 신생아 영상공유서비스 ‘베베캠’ 서비스 운영사다. 지난해 6월 말 산후조리원 캠 서비스 ‘젤리뷰’ 플랫폼을 인수해 전국 350여 개 산후조리원과 제휴 중이다. 

‘베베캠’ 서비스 외에 프리미엄 육아용품 쇼핑몰 ‘아이보리 스토어’, 생생한 라이브 쇼핑 ‘아라쇼‘, 엄마들의 소통공간 ‘커뮤니티’, 육아 기록 관리 ‘아이수첩’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아이앤나의 매출액은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년대비 160%가량 증가해 총 매출액이 110억 원을 넘어서며 코로나19로 인한 다소 위축된 시장 상황에도 괄목할 만한 성장률을 기록해 눈길을 끈다. 

아이앤나 관계자는 “베베캠∙젤리캠 등 캠서비스와 플랫폼 광고, 서비스 제휴, 이커머스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고르게 성장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모두 증가했다”며 “임직원수도 늘어나 작년 11월 판교로 확장 이전했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유일의 산후조리원 기반 육아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앤나는 탄탄한 기반으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월 중순에는 아이 사진을 가족과 함께 공유하는 신규 서비스 ‘아이앨범’을 론칭할 계획이다. 

[스타트업투데이=김석진 기자] sjk@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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