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투데이] 브이더블유엑스(VWX, 대표 홍재일)가 원빌리언파트너스로부터 추가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금액은 비공개다. 

브이더블유엑스는 네이버, NHN 출신의 멤버들로 구성된 엔터테크 스타트업이다. 배우, 모델, 댄서 등 재능 있는 아티스트를 위한 커리어 플랫폼 서비스 ‘탤런티드’를 운영하고 있다. 

탤런티드는 기존 아티스트가 갖고 있던 텍스트 기반의 프로필을 미디어 기반의 프로필로 탈바꿈한다. 재능을 기반으로 캐스팅 제안을 직접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브이더블유엑스 홍재일 대표는 “아티스트와 캐스팅 담당자 모두가 만족할 매칭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며 “앞으로 캐스팅 플랫폼으로서 효용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브이더블유엑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이다. 

[스타트업투데이=한이서 기자] h2s@startup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