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 인증 서비스로 이력서 자동 생성
소득 관리 등 직장인 대상 기능 제공
AI 기술 활용한 챗봇 서비스 론칭

사진=임플로이랩스
사진=임플로이랩스

[스타트업투데이] 경력 관리 플랫폼 ‘잡브레인’ 운영사 임플로이랩스(대표 김지현)가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이하 한투AC) 바른동행 보육기업 3기에 선정돼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투자금은 비공개다. 

잡브레인은 카카오톡 등 간편 인증 서비스를 통해 자동으로 이력서를 생성하고 경력∙학력∙자격∙어학 사항을 자동으로 검증해 입력해준다. 소득 관리 등 직장인에게 유용한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임플로이랩스는 지난 4월 팁스(TIPS) 기업으로 선정됐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자기소개서 초안 작성, 기업별 연봉 정보를 답변할 수 있는 챗봇을 선보이기도 했다. 

임플로이랩스 김지현 대표는 “설립 직후 매쉬업엔젤스와 스퀘어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받아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었다”며 “프리A 투자까지 받게 된 만큼 더 많은 직장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고, 기업도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비즈니스를 완성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투AC 이탁림 실장은 “투자를 하면서 스타트업 옆에서 다양한 채용 고민을 들어왔다”며 “임플로이랩스 투자를 통해 한투AC의 모든 포트폴리오사가 채용 관련 고민을 가까이 나누고, 그 과정에서 만들어진 솔루션이 빠르게 이식되는 시너지를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트업투데이=신서경 기자] sk@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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