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 AI 관련 서비스 및 기술 트렌드 집중 조명
28일 생성AI, 29일 메타버스 및 웹3.0을 주제로 세션 진행

사진=더 웨이브 서울
사진=더 웨이브 서울

[스타트업투데이] 생성형 AI(Generative AI) 관련 서비스 및 기술 트렌드를 집중 조명하는 테크 컨퍼런스 ‘더 웨이브 서울’('The WAVE Seoul)이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더 웨이브 서울은 챗GPT(Chat GPT)와 GPT-4의 출현으로 급부상한 혁신 웨이브 생성형 AI와 웹3.0(Web 3.0) 시대의 도래에 따른 관련 서비스 및 기술의 트렌드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고품격 테크 이벤트다. 실리콘밸리 혁신 미디어 더밀크(The Milk)와 엑스포럼이 주최한다. 코엑스 그랜드 볼룸에서 약 300명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며 국내 최대 미래 선도기술 전시회인 스마트테크 코리아(SMART TECH KOREA 2023)와 동시 개최된다. 

컨퍼런스 첫날인 28일에는 ‘생성 AI’를 주제로 세션이 진행된다. 실리콘밸리 미래 비즈니스 전문가 제레마이아 오양(Jeremiah Owyang)의 기조 연설을 시작으로 CJ올리브네트웍스 차인혁 대표가 ‘기업들이 생성 AI 혁명을 대응하는 방법’, 핑크퐁컴퍼니 이승규 공동창립자가 ‘생성 AI가 바꿀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다양한 산업과 생성형 AI가 만나 변화될 미래를 전망하고 이를 대비하기 위한 전략을 소개한다. 리벨리온 박성현 대표, 갤럭시코퍼레이션 최용호 CHO가 각각 생성형 AI가 바꿀 핀테크∙반도체∙스토리텔링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이어간다. 

또 히든브레인연구소 소장이자 59만 유튜버 검정복숭아 어비(송태민)와 미래사회IT연구소 김덕진 소장이 연사로 나서 생성 AI가 바꿀 ‘개인 비즈니스의 미래’와 ‘100인 100권 프로젝트’에 대한 발표와 함께 참가자가 직접 생성형 AI를 체험할 수 있는 핸즈온 세션을 선보인다. 

둘째날은 메타버스 및 웹 3.0을 주제로 세션이 진행된다. 사운드하운드AI 케이반 모하제르(Keyvan Mohajer) 대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경희대 김상균 교수의 ‘인공 진화기에 접어든 인류의 미래’, 슈퍼랩스 전진수 대표의 ‘생성 AI와 메타버스의 융합’ 강연이 이어진다. 

이외에도 메타버스와 웹3.0을 AI와 융합한 미래 비즈니스 전망을 분석하기 위한 다양한 강연이 진행된다. 아리아스튜디오 채수응 대표가 ‘메타버스와 미래 하드웨어’를 주제로 발표를 맡고 시어스랩 최형욱 CSO가 애플, 메타 등 메타버스 비즈니스 판도를 분석한다. 체인파트너스 표철민 대표, 커먼컴퓨터 김민현 대표 등도 연사로 참여해 AI와 웹3.0의 접목, AI 시대의 NFT 등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더 웨이브 서울 관계자는 “생성 AI는 이제 일상생활을 넘어 산업, 경제, 문화 전반에 대한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며 “더 웨이브 서울은 생성 AI가 바꿔 나갈 미래에 대해 고찰하고 웹3.0 및 메타버스와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산업 인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는 정보의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더 웨이브 서울과 함께 개최되는 제 12회 스마트테크 코리아는 ‘미래를 연결하다’(Connect the Future)라는 주제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코엑스 1층 A·B홀 전관을 사용하며 300개사 1,00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스타트업투데이=김지민 기자] news@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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