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창업자 돕는 ‘무자본 창업 시스템’ 도입∙∙∙BNPL 서비스로 창업자 부담↓

생활맥주가 리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무자본 창업’ 시스템을 도입했다(사진=데일리비어)
생활맥주가 리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무자본 창업’ 시스템을 도입했다(사진=데일리비어)

[스타트업투데이] 맥주 프랜차이즈 생활맥주가 리체와 BNPL(선구매 후결제, Buy Now Pay Later)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무자본 창업’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생활맥주는 직영점 45개를 포함해 전국 25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맥주 프랜차이즈다. 국내 지역 양조장과 협업을 통해 특색 있는 50여 종의 수제맥주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맥주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BNPL 핀테크 스타트업 리체와 체결한 BNPL는 창업 시 필요한 가맹점주가 부담해야 하는 매장 인테리어, 설비, 기물 등의 비용을 최대 36개월까지 장기분할납부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금융서비스다. 

다른 브랜드에서도 창업 초기비용에 대한 할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그 품목이 주방기기에 그치는 반면 생활맥주의 BNPL 서비스는 주방기기부터 인테리어, 간판에 이르기까지 신규 오픈시 필요한 대부분의 물품을 포함하고 있어 ‘무자본 창업’ 이 가능하다. 

이전에도 생활맥주는 지상파 드라마PPL, 인기 유튜버 협찬 광고, 전국단위 상품권 이벤트 등 다양한 브랜드 홍보활동을 본사 전액 지원으로 진행하며 가맹점주와 상생을 도모해왔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6년 연속 매경 100대 프랜차이즈, 4년 연속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 5년 연속 한국프랜차이즈 산업 발전 유공등의 수상경력을 이어가고 있다. 

생활맥주 관계자는 “이번에 체결한 BNPL 서비스를 통해 창업 초기 비용에 대한 부담을 대폭 감소 시키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비 창업자가 BNPL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누구나 생활맥주를 통해 안정적이고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트업투데이=김지민 기자] news@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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