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택스의 법인 차량 운행 데이터 다우오피스로 연동
업무용 차량 운영 이력 관리, 비용 처리 등 원스톱 연계
기업 관리자 및 임직원의 효율적 차량 관리 지원

사진=카택스
사진=카택스

[스타트업투데이] 업무용 차량 관리 통합 솔루션 카택스(대표 안재희)는 다우기술의 업무용 그룹웨어 플랫폼 ‘다우오피스’와 차량 운행 기록 응용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 연동 서비스 개발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양사의 API 연동 서비스 개발은 누적 7,300만 건 이상의 법인 차량 운행 기록을 보유한 카택스의 데이터를 자동으로 다우오피스로 불러온다. 업무용 차량 운행 이력 관리 및 비용 처리를 원스톱 연계해 법인 차량 관리와 유류비 경비 처리 등의 업무를 간소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연동을 통해 양사 동시 이용 고객은 다우오피스에서 발급된 API 코드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카택스 비즈에 연동된다. 별도의 비용 없이 다우오피스 플랫폼 내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차량 운행 일지 결재, 유류비∙경비 정산 등의 차량 관리 업무를 한 번에 처리 가능하다.

‘카택스 비즈’는 스마트폰 앱만으로 운행 기록, 차량 운행 일지 생성, 법인 차량 비용 처리 지원, 유류비 정산, 차량 관제 등 법인 차량 관리에 필요한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업무용 차량 관리 통합 솔루션이다. 업계에서 최대 운행 기록 데이터와 누적 8만 개의 기업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다우기술은 국내 1만여 개 기업이 사용 중인 업무용 올인원 협업툴 다우오피스를 운영 중이다. 그룹사로 쇼핑몰 통합관리 서비스 ‘사방넷’, 문자메시지 발송 서비스 ‘뿌리오’, 안전거래 서비스 ‘유니크로’ 등 다양한 솔루션을 서비스 중인 국내 대표 정보기술(IT) 기업이다. 

카택스는 카택스 비즈의 ‘플러스’ 등급 이상의 요금제를 사용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오픈 API를 제공해 연동 서비스 개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12월에는 네이버클라우드와의 업무 제휴로 기업 정보 시스템 ‘네이버 워크플레이스’ 사용 기업에 카택스 운행 기록 데이터를 연동한 바 있다.

카택스 안재희 대표는 “연동 서비스 초기지만 업무 편의성 개선에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다”며 “이번 다우오피스와의 연동 작업을 계기로 다른 서비스와의 연계 사업을 더 적극적으로 진행해 기업 관리자뿐만 아니라 임직원의 효율적인 차량 관리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택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제로원 액셀러레이터’에 최종 선발돼 현대, 기아, 제네시스 커넥티드카의 누적 운행 기록 거리 동기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DB손해보험과의 업무 제휴로 법인, 개인, 영업용 차량의 자동차 보험 혜택도 제공 중이다.

[스타트업투데이=한이서 기자] h2s@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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