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개발 AI 스마트팜 솔루션 제공 기회에 적극 참여”

어밸브와 롯데건설이 협약 체결을 공식화했다(사진=어밸브)
어밸브와 롯데건설이 협약 체결을 공식화했다(사진=어밸브)

[스타트업투데이] 인공지능(AI) 스마트팜 기업 어밸브(AVALVE, 대표 박규태∙이원준)는 지난 18일 롯데건설과 협약 체결을 공식화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어밸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2023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결선 데모데이’의 롯데건설(디지털분야) ‘공동주택 커뮤니티 적용 스마트팜 입주민용 서비스 플랫폼 개발’ 과제에서 사업성의 시장성∙수익성과 제품의 구현한 점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어밸브는 롯데건설 아파트 내 캐비닛 형태의 스마트팜 및 입주민용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한다. 작물 재배 전문가가 아닌 모든 입주민은 직접 어밸브의 인공지능 스마트팜 솔루션을 이용해 자체적으로 쉽게 작물을 재배하고 수확된 작물을 직접 공급받을 수 있다. 작물 거래 또한 가능하다. 

이에 입주민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및 단지 내 흥미로운 취미생활 형성으로 인한 삶의 질 향상, 직접 재배한 안전한 먹거리 확보 가능, 환경친화적 그린아파트 조성 가능, 아파트 단지 내 사회적 약자의 일자리 창출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어밸브 대표 이원준은 “어밸브는 롯데건설과의 분업적 협력을 통해 ESG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면서 건설 산업의 혁신 및 유의미한 상생 협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더 많은 기업과 고객에게 자체 개발 AI 스마트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스타트업투데이=김지민 기자] news@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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