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터즈, 가전 설치∙AS 전문 기술 바탕으로 ‘기술자들’ 서비스센터 운영
아이씨티컴플라이언스, 제품 안전 인증 통합 솔루션 ‘룩’ 운영
“혁신하고 상생하는 가전 서비스 생태계 구축 목표”

사진=마이스터즈
사진=마이스터즈

[스타트업투데이] 가전 설치∙AS 전문기업 마이스터즈(대표 천홍준)가 아이씨티컴플라이언스(대표 김선향)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를 통해 가전 출시 전 설치 및 수리 품질 검증부터 제품 안전 인증까지 B2B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마이스터즈는 가전 설치∙AS 전문 기술을 바탕으로 전자랜드와 협업해 ‘기술자들’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2월 환기 가전과 관련해 업계 최다 시공 실적을 인정받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을 수상했다. 

마이스터즈는 그동안 빌트인 가전에 대한 사전 점검 서비스(B/S, Before Service)와 출시 전 제품에 대한 설치 및 수리 품질을 검증하는 서비스(Q/C, Quality Control)를 제공해 왔다.

최근에는 가전 시장의 신제품 출시 경쟁에 발맞춰 제품 안전 인증 기업 아이씨티컴플라이언스와 업무 협약을 맺고, 제조∙유통사의 제품 안전 인증 취득 지원까지 서비스를 확장할 방침이다. 

아이씨티컴플라이언스는 제품 안전 인증 통합 솔루션으로 59만 명 이상의 통신판매사업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 ‘룩’(LooKC)을 운영하고 있다. 또 수출 바우처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서 190개국 338개 글로벌 제품 안전 인증을 지원하는 역량 있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에 아이씨티컴플라이언스가 통신판매사업자에게 제공하던 서비스를 가전 제조∙유통사로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가전 제조∙유통사는 제품 설치 및 수리에 대한 검증 서비스뿐만 아니라 제품 안전에 대한 인증까지 손쉽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념해 이달 중 B/S와 Q/C 기술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가전 제조∙유통사를 포함해 룩 서비스에 가입한 신규∙기존 회원 전원에게 유료 서비스 ‘룩 플러스’를 1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프로모션 코드를 발행한다. 

마이스터즈 김대경 대표는 “‘기술자들’과 ‘룩’의 조합으로 온∙오프라인 통합 서비스 전략의 신호탄을 쏘았다”며 “경기 침체로 직격탄을 맞은 가전 시장에 순풍이 불도록 가전 제조∙유통사의 숨통을 틔는 B2B 서비스를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수한 파트너와의 제휴를 통해 혁신하고 상생하는 가전 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이스터즈는 2023년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돼 주관기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사업화 지원, 멘토링 등 맞춤 지원을 받고 있다. 

[스타트업투데이=최슬기 기자] news@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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