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단계로 반려동물 관련 행사 진행에 관해 논의
바로펫 기기 설계 능력과 페스티벌온 아이디어 결합 예정

사진=페스티벌온
사진=페스티벌온

[스타트업투데이] 페스티벌온(대표 김재한)은 지난달 29일 바로펫(대표 오제우)과 반려동물 관련 행사, 플랫폼 내 인공지능(AI) 도입 등 다양한 협력과 기술 교류를 통해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기 다른 성향을 가진 두 스타트업의 장점을 더욱 극대화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진행됐다. 반려동물 행사 진행에 관한 논의가 첫 번째로 다뤄졌으며 바로펫의 기기 설계 능력과 페스티벌온의 아이디어를 합친 관련 임베디드 기기 개발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페스티벌온은 지난해 5월 설립한 후 현재까지 정부지원사업 선정 16건, 수상 8건, 벤처기업 인증,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기술신용평가(TCB) TI-3등급, ISO 9001, ISO 14001, ISO 45001 인증 외 특허 출원 20건, 등록 특허 6건, 상표출원 6건 등의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현재 AI 연구원 추가 확보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며 기술 개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로펫은 생체신호 분석 기법인 바이오 임피던스 측정 기술을 응용해 반려동물에 특화된 주파수를 통한 임피던스값을 측정하고 이 값을 분석해 생체 성분을 특정하는 ‘바로바디’를 연구개발 중이다. 이는 국내 최초 반려견과 반려묘 전용 체성분 측정 기기로 올해 3월 본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페스티벌온 김재한 대표는 “바로펫과 업무협약을 통해 2024년부터 바로 성과 창출을 할 수 있도록 반려동물 페스티벌과 관련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상생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스타트업투데이=최슬기 기자] news@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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