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사 진출 및 스타트업 등 B2B 부동산 지원 본격화

네오집스와 법무법인 미션이 ‘스타트업 및 미국 지사 진출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사진=네오집스)
네오집스와 법무법인 미션이 ‘스타트업 및 미국 지사 진출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사진=네오집스)

[스타트업투데이] 미국 부동산 플랫폼 네오집스(대표 어태수)는 법무법인 미션(대표 김성훈)과 ‘스타트업 및 미국 지사 진출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법무법인 미션은 크로스 보더 비즈니스 자문에 특화된 로펌이다. 2022년에는 국내 법무법인 최초로 실리콘 밸리에 사무실을 개소했고 이듬해 LA지사를 오픈했다. 지배 구조 설정, 의사 결정 등의 풍부한 자문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 이후 온 보딩과 경영 관리까지 현지와 국내에서 체계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프롭테크 전문기업 네오집스는 캘리포니아 얼바인에 본사를 두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미국의 핵심 지역인 캘리포니아, 뉴욕, 조지아, 텍사스, 하와이 등의 9개 주의 실시간 부동산 중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오피스 임차와 사옥 매입, 주재원 임차, 창고 임차와 매입 등 미국 부동산 실적과 경험 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앞으로 스타트업 및 지사가 미국 진출 시 법률 및 현지 부동산 중개, 관리 등의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법무법인 미션의 김성훈 대표 변호사는 “해외 진출에 있어서 현지 핵심 네트워크를 보유한 파트너와의 협력이 필수”라며 “네오집스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기업이 미국 진출 시 필요한 부동산에 관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어태수 네오집스 대표는 “보다 많은 스타트업 및 한국 회사가 미국 진출 시 소프트 랜딩 할 수 있는 조력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스타트업투데이=김지민 기자] news@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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