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항공의 UAM 교통 관제 기술과 에스오에스랩의 고정형 라이다 솔루션 융합
안전하고 효율적인 버티포트 시스템 구축 목표∙∙∙관련 분야 성장 잠재력 확장

(왼쪽부터)에스오에스랩 이재권 미래기술실 실장, 에스오에스랩 정지성 대표, 파블로항공 김영준 대표, 파블로항공 임승한 기술부사장, 파블로항공 김준영 운영이사(사진=파블로항공)
(왼쪽부터)에스오에스랩 이재권 미래기술실 실장, 에스오에스랩 정지성 대표, 파블로항공 김영준 대표, 파블로항공 임승한 기술부사장, 파블로항공 김준영 운영이사(사진=파블로항공)

[스타트업투데이] 무인이동체 자율 군집 제어 전문기업 파블로항공(대표 김영준)이 고정형 라이다 솔루션 선두주자인 에스오에스랩(대표 정지성)과 지난 7일 ‘2024 드론쇼 코리아’ 파블로항공 부스 현장에서 전략적 기술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에스오에스랩의 핵심 기술인 고정형 라이다와 파블로항공의 도심항공교통(UAM) 통합 관제 기술을 결합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버티포트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에스오에스랩은 라이다 측정 데이터, 데이터 기반 사물 인지 결과, 제품∙서비스를 위한 기술 대응 등을 협력한다. 파블로항공은 모빌리티 통합 관제 플랫폼 및 버티포트와 지상 서비스로서의 모빌리티(MaaS) 통합 운용 시스템 개발 대응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파블로항공 김영준 대표는 “글로벌 탑 레벨의 라이다∙솔루션 기술 기업 에스오에스와의 협력으로 현재 파블로항공의 드론 기술력과 융합해 모빌리티 통합 관제 플랫폼 개발을 고도화하고 항공모빌리티 산업에서 성장 가능성을 확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오에스랩 정지성 대표는 “파블로항공은 UAM 교통 관리 플랫폼과 드론 관제 시스템 중심의 혁신적인 선도 기업”이라며 “양사의 핵심 기술을 결합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드론 시스템을 개발해 항공모빌리티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스타트업투데이=최슬기 기자] news@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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