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러스R&C, 4년 연속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선정
글로벌 ICT 산업 최신 트렌드에 초점 맞춘 분석 보고서 데이터 제공
중소∙중견 기업, 소상공인 대상으로 구매 부문 수요기업 모집

사진=애틀러스R&C
사진=애틀러스R&C

[스타트업투데이] 통신∙IT∙방송 분야 전문 리서치&컨설팅 기업 애틀러스리서치앤컨설팅(대표 심선식, 이하 애틀러스R&C)이 2024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서비스∙제품 개발 및 고도화, 마케팅 전략 수립, 운영 효율화 등에 필요한 데이터 구매∙가공 비용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 지원 규모는 전년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한 463억 5,000만 원으로 총 1,340건 바우처를 지원할 예정이다. 

4년 연속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애틀러스R&C는 지능형 검색엔진 기반으로 ICT 산업에 특화된 분석 보고서 데이터와 20년 이상의 이동통신 단말기 판매량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수요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국내∙외 ICT 및 융합 산업에 대한 보고서 DB 또는 국내 이통3사를 통해 유통되는 스마트폰 단말에 대한 세부 모델별 월간 판매량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수요기업 지원 대상은 초기 중견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등이다. 지원 부문은 ▲구매 ▲일반가공 ▲AI가공으로 구분된다. 수요기업은 본 사업 데이터 구매 부문에서 최대 500만 원, 일반가공 부문에서 최대 3,200만 원, AI가공 부문에서 최대 5,400만 원 상당의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광철 애틀러스R&C 연구소장은 “20여 년간 축적한 자체 데이터를 수요기업의 니즈에 맞게 제공할 뿐 아니라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 4년 연속 지정된 공급기업으로서의 노하우로 데이터에 기반한 컨설팅 및 협력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애틀러스R&C가 속한 구매 부문의 수요기업 접수 기간은 2월 27일부터 4월 1일까지다. 

[스타트업투데이=김지민 기자] news@startuptoday.kr

저작권자 © 스타트업투데이(STARTUP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