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엑스바이오와 협업∙∙∙수의사 중심, 마켓 개척
올해 상반기까지 동물병원 추가 70곳 목표

사진=프록시헬스케어
사진=프록시헬스케어

[스타트업투데이] 반려동물 생체전류 구강케어 브랜드 ‘오리즈’(Oreze)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국내 동물병원 30군데에 입점했다고 19일 밝혔다. 알엑스바이오와 협업해 수의사 중심으로 마켓을 개척하고 있다는 평가다. 

농림축산식품부에 의하면 국내 반려동물 산업 시장 규모는 2022년 8조 원에서 5년 이내 15조 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사료시장이 절반이지만, 헬스케어 등 제품류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특히 반려동물의 치주질환은 수명과도 연관돼 있기 때문에 치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기능성 칫솔이 부재한 시장에서 프록시헬스케어의 독보적인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반려견의 치아를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다. 

‘오리즈’ 칫솔의 생체전류는 치아 표면 및 치아와 잇몸사이 경계면까지 구석구석 제거해 주면서 잇몸 출혈, 붓기, 입냄새 개선이 가능하다. 생체전류의 클리닝효과가 치약 사용여부와 상관없이 동일하기 때문에 치약을 꺼리는 반려견이라면 치약 없이도 사용할 수 있다. 무진동, 무소음, 무자극 칫솔이기 때문에 반려견에 사용해도 이질감이 없어서 국내는 물론 미국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 국내 오프라인의 경우 코코스퀘어 3개 점포, 동물병원 수도권 중심으로 30곳 입점이 완료됐다. 올해 상반기까지 동물병원 추가 70곳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온라인의 경우 반려동물 AI진단 전문 기업 에이아이포펫과 기술 및 온라인 마케팅 플랫폼 결합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상반기 중 제품 런칭을 기획하고 있으며 제품 공동개발을 통해 미국 온라인 시장도 개척할 계획이다. 

특허기술인 생체전류 트로마츠 웨이브는 구강 내 플라크 6배 제거, 잇몸염증 75% 개선의 임상 효과를 입증 받은 바 있다. 해당 제품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공동체마크(CE) 등 글로벌 인증을 통과해 안전성도 확보했다. 

프록시헬스케어는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중국 등 지역에서 특허 79건, 디자인 특허 47건에 대한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스타트업투데이=김지민 기자] news@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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