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AI 기반 축구 훈련 분석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
축구 외 다양한 스포츠 훈련 분석에 확대 적용 계획
[스타트업투데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축구 훈련 분석 솔루션을 제공 중인 갤로핑(대표 손이경)이 더인벤션랩,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총 1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더인벤션랩이 초기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3억 원,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5억 원의 추가 자금을 확보했다.
이번 투자 유치는 갤로핑의 AI 기술력과 시장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이뤄졌다. 특히 신용보증기금이 최대 투자자로 참여하며 갤로핑에 대한 높은 신뢰를 보여줬다.
갤로핑은 비전 AI를 기반으로 한 축구 훈련 분석 솔루션 ‘AI SOCCER’를 통해 축구 훈련의 효율성을 높이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AI SOCCER의 글로벌 시장 확대와 솔루션 고도화를 위한 기반을 더욱 확고히 다지게 됐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갤로핑은 AI 기술을 축구 훈련에 접목해 기존의 훈련 방식을 혁신한다”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라고 전했다. 이어 “갤로핑이 가진 비전과 기술력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갤로핑이 글로벌 스포츠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갤로핑 손이경 대표는 “신용보증기금을 포함한 여러 기관의 투자를 통해 갤로핑의 기술력과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AI SOCCER가 전 세계 축구 훈련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글로벌 확장과 기술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갤로핑은 추후 비전 AI 기술을 축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포츠 훈련 분석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AI를 활용해 운동 선수들의 성과를 높이는 데 기여하는 다양한 AI 솔루션을 연구∙개발 중이다.
[스타트업투데이=최슬기 기자] news@startuptoda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