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채권 팩토링 활성화, 선정산 서비스 제공 채널 다각화 등 추진
더 많은 소상공인이 원활하게 유동성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
[스타트업투데이] 소상공인 선정산 서비스 기업 얼리페이(대표 장환성)가 키움캐피탈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출채권 팩토링 기반의 공급망 금융 시장 활성화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금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보다 안정적인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양사는 ▲매출채권 팩토링 활성화 ▲선정산 서비스 제공 채널 다양화 등을 통해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등 배달 플랫폼을 주로 활용하는 음식점 사장님을 포함한 소상공인의 자금 운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선정산 시장이 위축되는 가운데, 얼리페이는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금융 파트너십을 지속해서 모색해왔다. 이번 키움캐피탈과의 협력은 이런 노력의 일환이다. 얼리페이는 자사 서비스의 자금 조달 기반을 한층 강화하고, 더 많은 소상공인이 원활하게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얼리페이는 배달앱 및 카드사 매출에 대해 365일 매일 입금되는 선정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상공인 대상 핀테크 기업이다. 배달 플랫폼 및 카드사 정산일과 관계없이 매출을 다음 날 입금받을 수 있도록 도와 소상공인의 자금 흐름을 개선해왔다.
또 매일 자동으로 제공되는 매출 통합 리포트, 영업배상책임보험(음식물, 시설물) 무료 제공 등 사업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부가 혜택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런 서비스를 통해 얼리페이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에게 필수적인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다.
얼리페이 장환성 대표는 “이번 키움캐피탈과의 협력을 통해 음식점을 운영하는 사장님들을 비롯한 다양한 소상공인에게 보다 안정적인 자금 운용 환경을 제공하고, 나아가 장기적인 매출 성장을 함께 이끌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얼리페이는 다양한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의 생존과 성장을 돕는 실질적인 금융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스타트업투데이=김지민 기자] news@startuptoda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