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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참으로 다양합니다. 75억 명의 인구가 제각기 다른 기후, 환경, 관습에 적응해 살아가기 때문에 겉으로 보기보다 훨씬 더 복잡다단한 일들이 그 속에 들어 있습니다. 이런 다양성 속에서도 인간은 자신만의 프리즘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자신이 미리 정해 둔 프레임에 세상을 집어넣으려는 시도를 끊임없이 하며 살아갑니다. 아옹다옹 서로 지지고 볶으면서 도토리 키 재기를 거듭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다양한 관점에서 세상을 관찰하며 다른 사람과 사물을 바라보려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습니다. 다양하게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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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상 맥아더스쿨 교장
2022.03.2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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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역사는 거울과 같다. 수천 년 전 역사에서도 배울 점이 반드시 있다. 인류의 역사는 끊임없이 흐르지만 반복된다. 역사를 통해 배우지 않는 자들에게는 밝은 미래가 보장되지 않는다. 고리타분하게 옛날 역사를 배워서 뭐하겠느냐고 묻는다면 그는 어리석은 자다. 아무리 과학과 기술이 발달해도 인간 고유의 성정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다. 그중에서도 특히 가지면 가질수록 더 가지고 싶어하는 인간의 끝없는 탐욕은 예나 지금이나 다를 바 없다. 이런 욕구를 채우기 위해 인류는 발전을 거듭했지만 여전히 다람쥐 쳇바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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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상 맥아더스쿨 교장
2022.03.2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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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가까운 사람일수록 서로를 위하는 마음에 깊은 상처를 안겨주는 경우가 많다. 부정적인 말도 전혀 모르는 사람들보다 배우자나 가족 또는 가까운 친구들로부터 더 자주 듣게 된다. 아무리 의지가 굳은 사람이라도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이런 말을 들으면 쉽게 무너진다. 남의 말을 전혀 듣지 않는 마이동풍 스타일도 곤란하지만 반대로 남의 말을 너무 잘 듣는 팔랑귀는 더 문제다. 결국은 어떻게 균형 감각을 갖느냐에 달렸다. 하지만 이 균형 감각도 어디까지나 주관적이어서 쉽지만은 않다. 새삼 필자의 가친이 수십 년 간 우리 부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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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상 맥아더스쿨 교장
2022.03.1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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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뇌세포는 회색과 흰색 두 가지가 있는데 회색이 본질이라고 한다. 엄밀히 말하면 뇌세포는 회색과 흰색으로 구분되지 않지만 대뇌 겉질에서 신경세포의 세포체가 많은 부분이 회색질이다. 인간의 뇌는 어떻게 활용하고 발달시키는가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우리의 잘못된 상식은 나이가 들면 뇌세포가 조금씩 퇴화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끊임없이 뇌세포를 발달시키면 뇌세포는 조금씩 더욱 활성화된다. 필자는 탐정 소설이나 영화를 아주 좋아한다. 최근에 본 애거서 크리스티 작품인 명탐정 포와로에서 주인공은 사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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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상 맥아더스쿨 교장
2022.03.0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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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딜레마(Dilemma)란 선택해야 할 길은 두 가지 중 하나로 정해져 있는데, 그 어느 쪽을 선택해도 바람직하지 못한 결과가 나오게 되는 곤란한 상황을 말합니다.고슴도치는 포유류 동물로서 네 다리는 짧고 몸통은 통통하며 등과 옆구리 털이 가시처럼 돋아나 있습니다.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변색을 하거나 딱딱한 껍질 속으로 숨는 동물이나 곤충이 있듯이 고슴도치의 뾰족한 털은 본능적으로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사용됩니다.고슴도치 딜레마는 대인 관계를 통한 친밀감 욕구와 자율성에 대한 욕구, 상처받지 않는 욕구가 양립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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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상 맥아더스쿨 교장
2022.02.2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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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공유’(共有, sharing)란, 두 사람 이상이 하나의 물건을 공동으로 소유하는 것입니다. 요즘은 함께 나눈다는 의미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바야흐로 공유의 시대입니다. 물건뿐 아니라 아이디어와 같은 무형의 정보와 기술 그리고 심지어 경험까지 공유하는 세상입니다. ‘공유 경제’는 재화를 여럿이 공유하여 사용하는 공유 소비를 기본으로 하여 자원 활용을 극대화하는 경제 활동 방식입니다. 이것은 대량 생산과 대량 소비가 특징인 20세기 자본주의 경제에 반하여 생겨났습니다. 대표적인 공유 경제의 사례로는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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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상 맥아더스쿨 교장
2022.02.1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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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카오스’(Chaos)는 그리스어인데 우주가 발생하기 이전의 원시적인 혼돈이나 무질서 상태를 말합니다. 카오스 이론은 무질서하게 보이는 혼돈 상태에도 논리적 법칙이 존재한다는 이론이죠. 인간은 누구나 무질서보다 질서를 원합니다.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에서 안정적인 상태를 추구하려고 애를 씁니다. 하지만 세상은 우리가 바라는 대로 그렇게 흘러가지 않습니다. 지금 인류가 모두 함께 겪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은 일종의 카오스입니다. 80억 명에 달하는 인구가 지구상에 흩어져 살고 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의 습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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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상 맥아더스쿨 교장
2022.02.0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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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스페셜리스트’(Specialist)는 특정 분야의 전문가를 말하고 ‘제너럴리스트’(Generalist)는 다방면에 걸쳐 상당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사람을 가리킵니다. 가끔 “자신에게는 전문성이 부족하다”며 아쉬워하는 분들을 만납니다.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전문가가 아니어도 제너럴리스트로 얼마든지 도전할 수 있습니다. 산업화 시대에는 무조건 특정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한 우물을 꾸준히 파야 했죠. 그런데 지금 시대는 한우물만 팠다가는 자칫 낭패를 볼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한 우물만 깊이 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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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상 맥아더스쿨 교장
2022.02.0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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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학습’(學習, learning)이란, ‘배워서 익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경험의 결과로 나타나는, 비교적 지속적인 행동의 변화나 그 잠재력의 변화, 또는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우리는 평생토록 학습하면서 세상을 살아갑니다. 지금 이 시대는 새로운 기술이 계속해서 등장하기 때문에 한번 학습의 끈을 놓쳐버리면 금세 뒤처지게 마련입니다. 이것저것 배워야 할 것이 너무 많기 때문에 가끔 필자에게 그런 복잡한 것들을 학습하지 않고 그냥 이대로 살고 싶다고 하소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말은 그렇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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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상 맥아더스쿨 교장
2022.01.2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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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직업의 라이프 사이클(Life Cycle)이 점점 짧아지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의 발달과 4차 산업혁명의 등장, 그리고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 때문입니다. 게다가 지난해부터 열풍이 불고 있는 메타버스까지 가세하면서 기존의 직업을 흔들어놓고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꿈을 현실로 바꾸면서 인류는 진보해 왔습니다. 최근 빅테크 기업들의 행보는 이런 현상을 고스란히 보여줍니다. 여기서 말하는 빅테크(Big Tech)는 구글, 아마존, 애플, 페이스북과 같은 대형 정보기술 기업을 가리킵니다. 네이버와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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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상 맥아더스쿨 교장
2022.01.1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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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무슨 일이든지 시작하기가 어렵지 일단 시작하면 일을 끝마치기는 그리 어렵지 않다’는 뜻으로 쓰입니다. 영어로 굳이 직역하면 ‘Well begun is half done’이 되지만 아무래도 시작이 반이라는 말에 담긴 뉘앙스가 제대로 전달되지는 않습니다. 지겨운 코로나19와 씨름하며 2년을 보낸 후 드디어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전히 팬데믹은 우리 곁에 남아 있지만 그래도 자리를 툴툴 털고 일어나 다시 시작할 수 있으니 다행입니다. 뭔가를 계획하고 그것을 이루려면 시작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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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상 맥아더스쿨 교장
2022.01.0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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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직업관’(職業觀, occupational view)이 달라졌습니다. 직업관이란, 직업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일정한 관념을 말합니다. 직업이란 단어를 네이버 사전이나 위키백과에서 찾아보면 ‘생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따라 일정한 기간 동안 계속하여 종사하는 일’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종사’(從事)는 어떤 사람을 좇아 섬기는 것입니다. 결국 직업이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어떤 사람을 좇아 섬기면서 일정 기간 동안 자신의 적성과 능력을 발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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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상 맥아더스쿨 교장
2021.12.2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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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쫄다’라는 말은 겁먹다는 경상도 방언입니다. 겁먹는 것을 쫀다고 합니다. 제발 쫄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매스 미디어나 소셜 미디어나 한결같이 사람들에게 겁을 주고 있습니다. 마케팅도 공포 마케팅이 꽤 잘 먹힌다고 합니다. 공포 마케팅은 뭔가 하지 않으면 큰일이 날 것처럼 소비자를 윽박지릅니다. 또한 뭔가 하면 큰 문제가 생길 것이라는 암시를 풍기기도 합니다. 왜 이렇게 공포 마케팅이 먹히고 미디어가 하루 종일 보도하는 내용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까요? 그건 진짜 뉴스와 가짜 뉴스에 사람들이 마음을 빼앗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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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상 맥아더스쿨 교장
2021.12.2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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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열심히 한다는 말은 어떤 일에 온갖 정성을 다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전 세계에서 열심히 하는 걸로는 단연 우리나라 사람들이 최고입니다. 그 어느 누구도 따라오지 못합니다. 운동선수들에게 인터뷰를 요청하면 모두가 열심히 하겠다고 대답합니다. 직장에서도 상사가 지시하면 열심히 일합니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합니다.지능지수도 높고 눈치도 빨라 다른 나라 사람들이 부러워합니다. 하지만 목표가 없거나 잘못 설정하면 열심히 하는 것이 오히려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때도 있습니다. 무조건 열심히 하다가 문제가 생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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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상 맥아더스쿨 교장
2021.12.0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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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톨레랑스(tolerance)란 불어에서 온 용어인데 원래 자기와 다른 종교, 종파, 신앙을 가진 사람의 입장과 권리를 용인하는 일을 말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톨레랑스가 종교에 국한하지 않고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우리말로 굳이 번역하면 관용(寬容)이라고 할 수는 있지만 남의 잘못을 너그럽게 받아들이거나 용서하는 것을 넘어서 좀 더 포괄적인 의미로 사용됩니다.유럽에는 오래전 이미 사라진 로마제국의 흔적이 현재도 많이 남아 있습니다. 로마 제국의 역사는 기원전 27년부터 시작해서 동로마 제국이 완전히 멸망한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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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상 맥아더스쿨 교장
2021.11.2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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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암기력은 사물을 외워서 잊지 아니하는 힘을 말합니다. 한 번만 쓱 훑어보고도 머릿속에 기억하고 있는 사람을 가리켜 우리는 천재라고 부릅니다. 우리의 교육시스템은 암기력이 뛰어난 사람들에게 맞춰져 있습니다. 사법고시를 위시한 모든 자격증 시험은 암기력을 테스트하는 방식입니다. 두뇌 훈련을 통해 나중에 암기력을 키운 사람도 간혹 있긴 하지만 대부분 암기력이 탁월한 사람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이미 암기력 유전자(DNA)를 갖고 태어납니다. 억지로 암기한 내용은 시험을 치른 후에 금세 사라집니다. 사고력은 생각하고 궁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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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상 맥아더스쿨 교장
2021.11.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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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세대(generation) 간의 벽(gap)이 꽤 높습니다. 과학 기술이 발달하면서 구세대와 신세대 간의 간극이 점점 더 크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한 세대를 30년으로 대략 잡았다지만 최근에는 15년 정도로 대폭 줄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또한 더욱 짧아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세대 간의 기간이 짧아진다는 의미는 세대 간 소통의 벽이 점점 높아진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현상은 누군가 인위적으로 만든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쌓여 온 것입니다. 게다가 메타버스의 등장으로 세대 간 격차가 더욱 벌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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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상 맥아더스쿨 교장
2021.11.1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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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메타버스(metaverse)란 가상,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 우주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를 합성한 신조어인데 웹(web)상에서 아바타를 이용해 사회, 경제, 문화적 활동을 함으로써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것을 이르는 말입니다. 조금 더 쉬운 한 문장으로 표현하면 '아바타로 디지털 세상 살아가기' 정도가 될 것입니다. 아바타(avatar)의 어원은 힌두교에서 지상 세계로 강림한 신의 육체적 형태를 뜻하는 산스크리트어 낱말이었는데 지금은 사용자가 스스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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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상 맥아더스쿨 교장
2021.11.0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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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기회(機會, opportunity)란 어떠한 일을 하는데 적절한 시기나 경우를 말합니다. 노린다는 말은 순수한 우리말인데 무엇을 이루기 위해 온 마음을 쏟아서 눈여겨보는 것을 말합니다. 기회는 마냥 기다리는 자의 것이 아니라 온 마음을 다해 현실을 직시하며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는 자에게 돌아갑니다. 이렇게 평소에 어떤 사물이나 상황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가운데 기회가 포착됩니다. 다시 말하면 대박을 꿈꾸며 한탕주의를 지향하는 자세보다는 일상에서 벌어지는 일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며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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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상 맥아더스쿨 교장
2021.11.0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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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우리나라 백신 접종률이 70%에 이르고 다른 나라들의 사정과 국내 경제 여건 등을 고려해서 위드 코로나(With CORONA)가 곧 선언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몇몇 나라에서는 위드 코로나를 일찍이 선언했다가 다시 확진자가 늘어나 멈칫거리고 있습니다. 아무튼 거의 2년간 지속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직업 세계에 많은 변화가 이미 생겼고 앞으로도 더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코로나19가 시작된 이후 몇 개월도 되지 않아 바이러스 확산이 잠시 주춤해지자 성급한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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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상 맥아더스쿨 교장
2021.10.25 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