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투데이] 1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선 미래 전장에 필요한 무기체계와 장비가 무엇인지에 대한 각종 데이터가 수집되고 있다. 휴대용 대전차 미사일과 드론 등이 전쟁의 양상을 바꿀 수 있는 이른바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아군의 열세를 극복하고 전세를 뒤집을 수 있는 또 하나의 ‘히든카드’가 있다. 바로 ‘야간투시경’이다. 전쟁 초기 우크라이나 군에게 가장 두려움의 대상은 러시아 전차부대의 진격이었다. 하지만 첨단 야간투시경을 쓴 우크라이나 병사들이 밤마다 매복작전을 펼치
[스타트업투데이] 필자는 지난 6월 30일부터 7박 9일간 농어촌군수협의회 군수 11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본부장,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단장 등 27인과 함께 프랑스와 스페인의 미래형 관광 개발 시설과 농촌 관련 시설을 견학했다. 선진국인 프랑스와 스페인의 경우, 관광 및 첨단 농촌시설을 기존 자산을 활용해서 개발하고, 필요한 수준에서만 운영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너무 첨단화를 추구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번 칼럼에서는 프랑스, 스페인의 사례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자 한다. 프랑스 몽마르트르 언덕의 관광자
메디톡스는 한 순수과학자가 연구를 계속하기 위해 창업한 회사다. 100% 수입에 의존하던 보톡스 제품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고 세계에서 유일하게 3종류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개발했다. 한 우물을 파면서 글로벌 기업으로 메디톡스를 일궈낸 정현호 대표를 만나봤다. 학자의 길을 걷다가 2000년 5월 메디톡스를 창업하셨습니다. 메디톡스를 창업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외환위기가 터진 뒤 1998년에 정부가 교수들에게 지원하던 기초연구비가 끊기고, 저와 같이 순수과학을 연구하는 교수들은 타격이 컸습니다. 하지만 김대중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