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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직업관’(職業觀, occupational view)이 달라졌습니다. 직업관이란, 직업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일정한 관념을 말합니다. 직업이란 단어를 네이버 사전이나 위키백과에서 찾아보면 ‘생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따라 일정한 기간 동안 계속하여 종사하는 일’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종사’(從事)는 어떤 사람을 좇아 섬기는 것입니다. 결국 직업이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어떤 사람을 좇아 섬기면서 일정 기간 동안 자신의 적성과 능력을 발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오피니언
정은상 맥아더스쿨 교장
2021.12.2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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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사람들은 모두 자기만의 공간을 갖고 싶어 합니다. 그 공간이 누구에게는 공개된 작업장이 될 수도 있고 누구에게는 사적인 파티장이 될 수도 있겠죠.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많은 사람이 모이기도 어려운데, 나만의 스튜디오 '믐'에 접속해서 같이 시간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요?”코로나19로 예술 분야는 급속도로 경직되어가고 있다. 죽어가는 예술 생태계를 살릴 방법은 없을까? 이 고민에 대한 해결책으로 김휘재 대표는 전시 메타버스 '믐'을 제시한다.'믐'의 탄생에는 기술이 문화를 만들어 낼
인터뷰
신서경 기자
2021.09.2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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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따로'는 순수 우리말로 '한데 섞이거나 함께 있지 아니하고 혼자 떨어져서'라는 의미입니다. '서로' 역시 순수 우리말로 짝을 이루거나 관계를 맺고 있는 상대를 말합니다. 흔히 우리는 '따로 또 같이'라는 표현에 익숙해 있지만 국어학자 이어령 교수는 이를 한국말을 모르는 사람들이 쓰는 말이라고 칭합니다. 우리말에는 음양이 같이 있는데 '따로'의 짝패는 '서로'지 '같이'가 아니라는군요. '따로'와 '서로'는 독립주의와 상호주의가 묻어 있는 말입니다. 바야흐로 지금은 '따로' 그리고 '서로' 살아가야 하는 시대입니다
오피니언
정은상 맥아더스쿨 교장
2021.04.1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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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리셋(reset)이란 컴퓨터 용어에서 출발했는데 데이터를 처리하는 기구 전체나 일부를 초기 상태로 되돌리는 일을 말합니다. 마인드 리셋은 마음가짐을 과거에 묵은 모든 것에서 일시에 걷어내고 새롭게 시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지난해부터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인류는 모두 극한 위기에 몰려 있습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리셋입니다. 최근에 필자는 화상 회의 솔루션 줌(zoom) 코칭을 하면서 고가의 웹캠을 구입하지 않고 스마트폰을 웹캠으로 사용하는 법을 배우고 익혔습니다.매주 일요
오피니언
정은상 맥아더스쿨 교장
2021.01.1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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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4] 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는 ‘일과 노동의 미래’를 주제로 자동화로 인한 일의 변화와 이에 따른 대응 제언을 발표하는 세미나를 26일 오후 프레스센터에서 열었다. 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가 주관하고 구글코리아가 후원하는 ‘일과 노동의 미래-자동화를 넘어 연대와 성숙으로’ 세미나에서는 디지털 전환의 시대, 초연결 시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일과 노동의 변화를 살펴보고 현대 사회의 대응 방향을 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세미나는 연결과 자동화 시대의 일의 미래(제1세션), 일의 미래에 대처하기 위한 연대와 성숙(제2
뉴스+
[스타트업4 문성봉 전문기자]
2019.04.2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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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혁신펀드’ 조성을 통해 ‘경제 특별시’로 비상한다. 창업지원 효과를 높이고, 기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혁신펀드’를 총괄하고 있는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이 전망하는 ‘창업생태계’를 들여다봤다. Q. 서울시는 올해 총 1,310억 원 규모의 목표로 ‘혁신펀드’를 조성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혁신펀드'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서울시는 2022년까지 1조 2,000억 규모의 ‘서울 미래혁신성장펀드’를 조성해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서울형 신성장 기업
인터뷰
임효정 기자
2019.02.1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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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4] 전문 투자자나 개인 투자자의 투자금을 기반으로 하는 스타트업은 보통 아이디어와 열정을 바탕으로 사업성과 실행 능력을 인정받아 투자를 받고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사업에는 항상 위험이 따르다 보니 자신의 비즈니스 모델이 일정 수준의 준비가 갖추어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투자를 받기는 여간 힘든 일이 아닐 수 없다. 심지어 한국의 스타트업 투자 시장에서는 투자금이 필요한 젊은이들이 자금도 없는 상황에서 서비스나 제품 등 ‘이미 만들어진 형태의 성공 가능성이 보이는 유형, 무형의 어떤 것’을 가지고 와야 투자에 대해 이
오피니언
김도윤 칼럼니스트
2018.12.26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