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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현재 인공지능 분야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기술은 단연 딥러닝이다. 정확성이 90%가 넘어가면서 어느 산업 분야나 인공지능 기술과 접목해 기업과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자 모색하고 있다. 또한, 연이어 주요 글로벌 기업에서 기업역량을 인공지능 기술에 집중하겠다고 밝히면서 인공지능을 전공한 인력들의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다. 이러한 경쟁은 국내 기업들의 인공지능 인력난을 가중시키고 있다. 딥러닝 기술의 효용성은 여러 곳에서 입증되고 있으며, 신문기사만 보더라도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제품과 서비스가 연일 쏟아지고
오피니언
민옥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지능정보연구본부장
2019.12.1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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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다양한 AI 기반 서비스들이 유연하게 창출되도록 인프라-플랫폼-서비스가 선순환 방식으로 연결되고, 사용자-개발자-운영자들이 함께 엮이는 오픈 데이터 중심의 가치-지향 생태계를 발전적으로 구축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운용하면서 개선해야 한다. 이러한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는 산업밀착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AI 대학원은 우수한 교수진, 첨단 연구장비, 전폭적인 정부 지원 등 탁월한 연구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2020년부터 5년에 걸쳐 광주 첨단3지구에 조성될 ‘AI산업융합집적단지’라는 국가적인
오피니언
김종원 지스트 인공지능대학원장
2019.12.1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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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얼마 전 ‘데뷰(Deview) 2019’ 행사의 문재인 대통령 축사에서처럼 인류의 동반자인 인공지능 기술이 최근 자체의 기술혁신을 넘어 과학기술과 산업기술 영역의 혁신성장을 가속화하는 조력자(Enabler)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고 선도할 고도의 역량을 가진 많은 전문 인력들의 수급에 대한 필요성은 매우 절실하다. 이런 현상을 반영하듯 우리나라를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이 인재 선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의 기업·국가 경쟁력은 인공지능 분야의 핵심기술뿐만
오피니언
이지형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대학원장
2019.12.1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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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인공지능 분야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로 모든 국가가 사활을 걸고 기술력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연구를 주도할 인공지능의 핵심 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형편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고급 인공지능 전문가의 수는 선진국에 비해 많이 부족한 데다 대부분의 고급 인재는 선진국으로 유출되고 있다. 그래서 올해부터 정부에서 인공지능 분야 고급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인공지능대학원 지원사업을 시작했고, 올해 9월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의 인공지능대학원이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다. 포스텍 인공
오피니언
서영주 포스텍 인공지능대학원장
2019.12.1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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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4차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과학기술 발전은 미래 전쟁과 국방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변화시켰다. 군사(Military)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인 밀리테크(MiliTECH)는 전쟁의 승부를 판가름하는 핵심 군사기술이자 산업기술의 총아다. 향후 국방분야에서 인공지능전, 사이버전, 우주레이저전으로 확장되며, 큰 규모의 새로운 시장이 열리리라 예상된다. 이번 기고문을 통해 방위산업에 인공지능(이하 AI)을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살펴보고자 한다. 국방 환경과 미래 전장 변화 및 AI의 필요성최근 한반도를 포함한
오피니언
LIG넥스원 강동석 연구개발본부장(상무)
2019.12.1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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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ICT 산업은 변화속도가 빠르고, 기업의 생존전략이 중요한 시장이다. 이런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기업들은 다양한 형태의 M&A를 시행하고 있다. 일반적인 기업인수에서부터 역기업인수, 부분기업인수 등의 인수 사례와 일반적인 합병 및 조인트벤처 설립 형태의 합병 방식은 스타트업에 자신의 자산을 유동화하고, 기존의 인프라를 활용해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주고 있다. ICT 산업에서 발생하는 사례를 바탕으로 M&A에 대한 분류를 살펴보고, 스타트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알아본다. I
오피니언
장재빈 전문기자
2019.12.1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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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인공지능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커진 이때, 한국인공지능협회의 역할 역시 대두되고 있다. 인공지능을 공부하던 스타트업 실무자들의 커뮤니티를 전신으로 둔 한국인공지능협회의 공동 창립자인 김병훈 이사장은 “AI First 패러다임이 찾아온 이때, 우리나라가 전 세계 인공지능 산업의 선두에 서기 위해서는 인프라 확보와 규제 완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출발한국인공지능협회(이하 협회)의 역사에 대해 짚어달라.2016년은 많은 도전을 던져준 시기였다. 그해 봄에는 알파고와 이세돌의 경기가 열렸
인터뷰
임효정 기자
2019.12.1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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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변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길을 찾아야 한다. 혁신으로 시작해 혁신으로 성공해야 한다. 대한민국이 광주를 선택한 것 자체가 혁신이다.” 광주를 인공지능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의 말투는 단호했고, 눈빛은 빛났다. 인공지능 중심도시의 청사진을 그리고 있는 광주광역시가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얼마 전, 세계의 인공지능 전문가들이 모여 있는 미국 실리콘밸리를 다녀왔는데, 현장 분위기는 어땠나?산업적으로 낙후된 광주가 앞서 있는 세계적
인터뷰
임효정 기자
2019.12.1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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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최근 금호산업이 이사회 의결을 통해 아시아나 매각우선협상 대상자로 HDC현대산업개발, 미래에셋 컨소시엄을 선정했다는 기사가 주요언론의 경제면을 장식했다. 항공산업의 경우 진입 장벽이 높고 그룹의 향후 사업에 영향을 많이 줄 수 있기 때문에 상당한 수준의 프리미엄을 제시했다는 후문이다. 우선협상자로 선정되면 대상기업에 대해 실사를 할 수 있는 권한을 얻게 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영업, 회계, 법률 등 대규모의 실사단이 구성돼 대상기업의 정보를 분석해서 투자자에게 최종가격 제시 이전에 고려해야 할 점을 미리 점검해 보
오피니언
이영섭 선명회계법인 대표
2019.12.17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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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주식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한 번쯤은 FAANG이라는 단어를 들어봤을 것이다. FAANG이란 Facebook(페이스북), Amazon(아마존), Apple(애플), Netflix(넷플릭스), Google(구글)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용어로 이들은 미국 뉴욕증시 S&P 500지수의 약 20%를 점하며 2014년부터 2018년 초반까지 미국 주식시장의 상승 랠리를 주도해 온 미국을 대표하는 IT 기업들이다. 사실 FAANG 기업들이 처음부터 미국 증시를 대표하는 5대 기술주로 인식될 만큼 시장을 좌지우지하는 거대
오피니언
선명회계법인 이지현 회계사
2019.12.17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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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최근 기술특례를 통해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다수의 바이오 기업이 임상 실패와 실적 악화에 빠짐에 따라 기술 특례상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새어 나오고 있다. 그러나 특례상장에 대한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개선의 필요성은 차치하더라도, 여전히 신성장 혁신기업이 모험자본시장의 핵심 인프라인 코스닥시장에 입성하기 위해서는 특례상장제도의 이용이 불가피하다는 점은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상대적으로 자본회수기간이 장기간 소요되는 혁신기업의 경우 일반기업에 적용되는 이익, 매출액 등의 외형적인 상장요건에 부합하기란 여
오피니언
선명법무법인 남경진 변호사
2019.12.17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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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M&A 관련 법률상식의 필요성기업회계기준에 따르면 M&A의 정의는 ‘기업의 지배권 또는 경영권의 변동을 수반하는 각종 거래의 형태’다. ‘기업의 지배 또는 경영’은 주식회사의 경우 이사회에 의해 이루어지고(상법 제393조), 이사회를 구성하는 이사는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에 의해 선임되므로(상법 제382조), 결국 M&A를 통해 기업의 경영권을 취득하는 것은 대부분 주주총회에서 영향력을 행사할만한 대주주가 되는 방법을 따르게 된다.위와 같은 경영권 변동에 대해 상법 및 관련 법령은 M&A 거래 자체를 규제하기보다는 경
오피니언
선명법무법인 송수한 변호사
2019.12.17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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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이론적으로는 창업자금을 조달하기 위해서는 금융기관 또는 창업지원 전문 기관을 찾아서 상담을 하고 조달을 받으라고 하지만 사실 창업 초기의 창업자들이 기관을 찾아 실제 조달을 받는 경우는 거의 없다. 대부분의 기관들이 자금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창업자의 성과와 자금 상환 능력을 보여줄 것을 요구하는데, 초기 창업자들은 그러한 성과나 능력을 보여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창업 초기에는 기관보다는 개인을 접촉하는 것이 조달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고 창업자들의 좌절감도 줄일 수 있다. 물론 개인이라고 해서 조달이 쉬운
오피니언
서창수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 부총장
2019.12.1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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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60세 정년제가 본격 시행된 지 2년 만에 정년 연장 문제가 다시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 공론화의 신호탄은 정부가 먼저 쏴 올렸다. 정부가 지난 9월 18일 ‘인구구조 변화 대응방안’으로 「계속고용제도」를 제시하자 시중에서는 ‘정년 65세’ 애드벌룬을 띄운 것으로 보고 있다. 공교롭게 9월 26일에는 한국노동연구원이 ‘고령시대, 적합한 고용시스템의 모색’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남재량 선임연구위원이 정년 연장 의무화가 고용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과 함께 정년 연장에 앞서
오피니언
임무송 금강대학교 초빙교수
2019.12.1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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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요즘 경영계에서 애자일(agile)이 화두다. 번역하면 ‘기민한’, ‘민첩한’이라는 의미다. 모든 것이 불확실한 환경에서 ‘얼마나 빨리 대응하느냐’가 곧 기업의 경쟁력이라는 뜻이다.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젊고 빠른 의사결정 구조가 애자일 경영의 필수 조건이다. 변화와 혁신을 리드하는 애자일 경영은 두 가지 날개가 필요하다. 하나는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빠르고 신속한 의사결정과 수평적 의사소통을 위한 애자일 조직문화 구축이고, 둘째는 하드웨어 측면에서 빠른 실행과 성공을 담보하는 ‘빠른 실패(Fast Fail)’ 전
오피니언
배진실 인사경영컨설팅 ‘인재와 미래’ 대표
2019.12.1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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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옛날 그리스 시칠리아 섬 동쪽에 시라쿠사라는 도시가 있었어. 중앙에 있는 큰길에는 ‘기회의 여신’ 오카시오(Occasio)의 동상이 서 있었대. 근데 이 여신의 동상은 참 재미있는 모습을 하고 있었어. 앞머리는 머리숱이 무성하고, 뒷머리는 대머리인데 발에는 날개가 달려 있는 거야. 좀 웃기게 생긴 이 여신은 안 어울리게 한 손에는 짧은 칼을 들고 있었지. 동상 아래에는 이런 글귀가 새겨져 있었대.“앞머리가 무성한 이유는 사람들이 나를 봤을 때 쉽게 붙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고, 뒷머리가 대머리인 이유는 내가 지
오피니언
채선홍 (주)클린그린 대표
2019.12.1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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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1인 미디어 시대로 진입하면서 소비자는 이전에는 접할 수 없었던 많은 정보에 노출돼 있다. 온라인 검색과 SNS 발달로 고객들은 욕구발생 시 언제든 정보검색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실시간으로 정보에 접근하는 것이 가능하다. 따라서 이전과는 달리 한 곳에만 지속적으로 다니던 고객충성도 또한 점점 약해지고 있다. 2014년 글로벌 컨설팅업체인 액션츄어의 조사에 의하면 2014년 약 64%의 글로벌 고객들은 자신이 사용하던 브랜드에서 다른 브랜드로 이동했다. 아울러 버즈 마케팅 그룹의 조사에 의하면 밀레니얼 세대가 쇼핑
오피니언
조건섭 소셜외식경영연구소 대표
2019.12.1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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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기업과 기업의 종사자라면 한 번쯤 하는 고민이 있다. ‘새로 개발한 기술의 주인은 회사인지 아니면 그 기술개발을 성공한 직원인가?’하는 점이다. 회사는 당연히 회사 것이라고 하고 싶고, 직원은 자기 기술이라고 하고 싶을 것이다. 직원은 자기 기술을 회사로 양도하면서 적절한 보상을 받고 싶고, 회사는 당연히 회사 기술이니 직원이 별도의 보상금 대신 급여로 만족했으면 하는 보상문제로 확장된다. 보상문제는 직원들의 사기감소뿐 아니라 기업과 종업원 간 소송을 발생시키기도 한다. 나아가 직원이 경쟁사에 기술을 유출하는 치명
오피니언
정경민 변리사
2019.12.1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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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스타트업은 사업 초기 사업 성과가 아주 중요합니다. 기술 중심의 스타트업일 경우 사업 초기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개발만 하느라 시간을 흘려보낼 수 있습니다. 제조와 서비스업도 비슷합니다. 사업 초기 제품과 서비스 출시에만 너무 집중하다 보면 사업 초기의 열정을 지속시키지 못할 수 있습니다. 열정을 가진 사업 초기에 적절한 사업 성과를 내고 만족감을 느끼면서 달려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업 경험이 많지 않은 스타트업에서는 목표관리와 성과달성을 위해 적절한 도구와 방법론을 적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필자가 이
오피니언
배운철 블록체인전략연구소 소장
2019.12.1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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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혁신은 비즈니스와 일상을 어떻게 바꾸어놓을 것인가?디지털 트렌드 20202019년 가장 많은 독자가 선택한 디지털 전망서 가 으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개인’, ‘공간’, ‘충돌’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에 주목한다. 우리의 일상은 2020년에도 여느 해와 다름없이 몇 가지 특이점을 드러낼 것이며 이는 개인과 가정, 학교와 기업, 정부 등 다양한 주체와 함께 이제껏 보지 못한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다. 은 디지털이 불러올 특이점을 최대한 쉽게 전하기 위해
문화∙생활
임효정 기자
2019.12.16 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