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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개점 후 3개월 동안 방문한 고객의 입과 손에 내 식당의 운명이 달려 있다. 즉, 고객 결정이 내 식당의 운명으로 이어진다는 말이다. 캐즘(chasm, 협곡)을 건널 것인가, 아니면 캐즘에 오랫동안 빠져있을 것인가? 혁신확산론과 캐즘의 이해에버리트 M. 로저스(1931~2004)의 혁신확산이론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로저스는 혁신 기술이 채택되는 시간에 따라 소비자를 2.5%는 혁신자(Innovator), 13.5%는 초기 소비자(Early Adopter), 34%는 전기 일반 소비자(Early Majority)
오피니언
조건섭 소셜외식경영연구소 대표
2019.09.16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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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스타트업 & 강소기업, 인재 확보와 고용유지에 배전의 노력 기울여야취업난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최근 1년간 평균 퇴사율이 2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플랫폼인 사람인은 최근(2019년 7월) 기업 576곳을 대상으로 ‘퇴사율 현황’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기업들의 최근 1년간 평균 퇴사율은 17.9%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조사 결과보다 0.9% 상승한 수치다(CBS노컷뉴스 7월 30일 자 기사 인용). 퇴사율이 가장 높은 연차는 ‘1년 차 이하(48.6%)’인 것으로 나타났다. 퇴사자
오피니언
배진실 인사경영컨설팅 ‘인재와 미래’ 대표
2019.09.16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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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잘 만들었고, 진짜 좋은데 고객들은 왜 몰라주는 걸까요?”“고객에게 알리기는 했나요?”처음에 스타트업 창업자는 누구나 다 소비자 혹은 고객이었어. 니즈를 발견해 해결책을 찾기 위한 기획자가 되고, 누군가는 개발자의 역량을 발휘하고, 누군가는 탁월한 조직 관리를 통해 제품과 서비스를 완성하지. 딱 여기까지가 시제품 단계와 제품화 단계까지 도달할 수 있는 한계점이야. 이제 그 이상의 단계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마케팅과 영업이라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고, 고객을 직접 만나 알리고 판매해야 해. 들뜬 꿈과 기대를 가지고 론칭할 날을
오피니언
채선홍 (주)클린그린 대표
2019.09.16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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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클라우드 기반의 기업용 협업 메신저 솔루션 기업인 슬랙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직상장했습니다. ‘WORK’라는 시세 표시기 명칭으로 주당 38.50달러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개장가 기준으로 시가 총액은 200억 달러(약 23조 2천억 원) 수준입니다. 회사에 이미 충분한 운영자금이 있는 상황이라 신규로 주식을 발행하지 않고 바로 직상장을 한 경우입니다. 슬랙의 상장을 두고 이메일 시대가 사라지고 있다고 말할 정도로 슬랙은 비즈니스 업무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기업의 디지털 역량에 따라 생존이 좌우되는
오피니언
배운철 블록체인전략연구소 소장
2019.09.16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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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제발 살려주세요.” 전화기 너머로 흐느끼는 여성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사채를 갚지 못해 지방의 한 다방으로 팔려가기 직전인 여성이 도움을 청해왔다. “무슨 일인지 알아야 죽이든 살리든 할 거 아니오.” 조성목 서민금융연구원장은 금융감독원 재직시절, 신체 포기각서, 안구 포기각서 등을 쓰고 돈을 갚지 못해 삶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사람들을 구출해냈다. ‘그놈 목소리’, ‘그녀 목소리’, ‘그분 목소리’ 등을 만들어 보이스피싱 사기에 휘말리지 않도록 예방에 앞장섰고, 2007년 SBS에서 방영된 드라마 ‘쩐의전쟁
인터뷰
임효정 기자
2019.09.1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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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미국과 중국에서 각각 아마존과 알리바바의 영향력이 커지고, 국내에서도 11번가 옥션, 쿠팡 등 이커머스 업체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이로 인해 비용절감을 이루고 빠른 배송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자율주행차와 배송용 로봇 등 다양한 모빌리티 수단을 활용하는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다. 반대로 이커머스 업체들의 부상으로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오프라인 리테일 업체들과 대형 유통매장들은 온라인을 통한 상품 판매를 적극 도입하고 매장 자체의 매력도를 높일 방안 모색에 집중하고 있다. 동시에 고객들이 매장에 편하게
뉴스+
정근호 전문기자
2019.09.0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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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최근 일본은 한국을 안보상 수출 심사 우대 국가인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조치를 내렸다. 이에 따라 일본에 핵심 소재, 부품, 장비를 의존했던 한국의 기업들이 큰 타격을 받게 됐다. 이러한 상황은 장기적으로 경기침체에 빠진 한국경제에도 큰 악영향을 끼치게 됐다.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에 대비하기 위해 기업과 정부는 비상이 걸렸고, 그에 따른 영향력 분석과 대응책 마련을 위해 노심초사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피해기업에 대한 파악과 지원이 시급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그동안 일본에 의존해 왔던 소재, 부품, 장비의
오피니언
이승희 금오공과대학교 교수
2019.09.0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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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일본은 올해 7월 반도체와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 패널 제조과정에 필요한 화학물질인 포토레지스트, 고순도 불화수소,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세 개 품목을 포괄수출 허가에서 개별 수출 허가로 변경했다. 플루오린 폴리이미드와 포토레지스트는 세계 전체 생산량의 90%, 불화수소는 약 70%를 일본이 점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어 8월 2일에는 우리나라를 백색국가에서 제외하는 방침을 각의에서 의결했다. 이번 칼럼에서는 일본의 수출규제와 관련된 정부의 대책을 살펴보고 제언하고자 한다. 일본의 수출규제와 파급영향일본은 우리
오피니언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2019.08.26 2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