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 2017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유닉스전자 등 129개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했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유망기업을 ‘월드클래스 300’ 수준의 세계적인 전문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R&D지원에 255억 원, 해외마케팅 지원에 50억 원 등 전년에 비해 12.1% 늘어난 305억 원을 지원한다.

기업별로는 R&D자금은 총 사업비의 65% 이내에서 최대 2년간 6억 원이 지원될 수 있으며 해외마케팅은 소요금액의 60%이내에서 4년간 최대 2억 원을 받을 수 있다. 이와 별도로 각 지자체별 자율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당 2,0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글로벌강소기업에 선정되려면 △매출액 100억~1,000억 원 △ 직전년도 매출액 대비 수출비중 10% 이상, △ 3년 평균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율 1% 이상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이번에 선정된 129개사의 경우 평균 매출액은 235억 원, 수출비중 47%, 3년 평균 R&D투자비율 3.7%로 나타났다.

 

<2017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기업(129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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