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M&A협회(이사장 김낙회)는 회원사간의 M&A에 관한 정보교류 활성화 및 M&A전문가 양성과 해외 M&A기관과의 제휴, M&A관련 정책개발 및 건의 등을 통하여 기업의 효율적인 구조조정지원과 국내 M&A시장의 질적 성장을 도모함으로써 국가경제에 이바지하고자 함을 목적으로, 지난 2002년에 금융위원회(당시 재경부) 소관으로 설립된 대표적인 M&A 유관 협회다.

M&A 촉진과 전문가 양성에 역점 

한국M&A협회는 정기회의 및 온오프라인을 활용하여 회원사는 물론 초청 기업간의 M&A 정보교류 활성화를 통한 M&A촉진을 도모하고 있다. 정기적인 월례회와 함께 특별 회원은 별도의 모임을 갖고 있다. 또한 청년기업가 모임을 조직하여 2세 기업가들의 교류를 돕고 있다. 

또한 M&A 전문가 양성에 역점을 두고 있는데, ‘M&A 컨설팅 전문가 양성과정’은 2002년부터 운영되어 현재까지 77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여 국내 M&A전문가 인력풀을 형성하는데 많은 기여를 해왔다.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기술보증기금 등 외부 기관의 요청에 따라 ‘M&A실무과정’ 등 을 위탁 받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중소벤처기업M&A지원센터’ 운영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 이하 ‘중기부’)는 M&A 를 희망하는 중소ㆍ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벤처생태계 선순환 구조 마련을 위해 M&A 전문 중개기관의 상담, 기업진단, 거래정보망 운영 및 M&A 인식제고를 위한 콘퍼런스 개최, 교육프로그램 제작, 홍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총 8개 기관을 센터로 지정하고 운영을 돕고 있다. 한국M&A협회는 지난 2016년 센터로 지정되어, 벤처기업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삼일회계법인, 한국벤처캐피탈협회, IBK기업은행과 함께 센터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M&A관련 해외기관과 다양한 교류 확대 

협회는 M&A관련한 해외 기관 및 기업들과 다양한 교류를 넓혀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베트남 M&A포럼과 협약식을 체결하여 한국, 베트남 소재 상호간 기업의 해외진출, M&A, 해외투자유치, IPO, 기업컨설팅에 대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M&A 마켓에 관한 종합적인 시각 및 정보를 제공하는 영국 머저마켓(MergerMarket)과 제휴를 통해 회원사에게 글로벌 M&A 고급 정보를 제공해 왔다. 앞으로도 국내 M&A 토양의 발전을 위해 글로벌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향후 M&A관련 조세 이슈에 역점 둘 것 

김낙회 이사장은 관세청장, 재정경제부 소비세제과장· 소득세제과장, 기획재정부 조세기획관·조세정책관, 국무 총리실 조세심판원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국내 세제 실무와 정책을 이끌어 왔다. 

협회 강석규 부회장은 판사 임관 이전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대형회계법인에서 조세전문 회계사로 근무한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대법원 조세팀장과 서울행정법원 조세전담부 재판장을 역임하였고, 조세법 분야의 권위 서적인 『조세법쟁론』의 저자이다.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M&A 관련 조세 이슈에 역점을 두어 국내 M&A촉진에 기여키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