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2종 포함한 총 9종 VR 어트랙션 구성
현실감 넘치는 VR 어트랙션 기구 체험 가능

모션디바이스가 선보인 신제품 ‘크레이지보트’ (출처: 모션디바이스)
모션디바이스가 선보인 신제품 ‘크레이지보트’ (출처: 모션디바이스)

[스타트업4] 부산에서도 본격 VR 테마파크 시장이 열린다.

VR 엔터테인먼트 전문기업 모션디바이스가 오는 25일 부산 해운대에 부산 지역 최초의 본격 VR 테마파크인 ‘콩VR 해운대’를 오픈 한다고 밝혔다. 

VR 기술과 놀이기구를 결합해 실내에서도 실제 놀이공원에 온듯한 현실감 넘치는 재미를 즐길 수 있는 VR 테마파크는 최근 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들을 중심으로 모객효과 극대화를 위한 킬러 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콩VR 해운대’의 오픈을 계기로 부산 지역에서도 VR 테마파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운대 메인 비치 정중앙에 위치한 ‘콩VR 해운대’는 신제품 2종을 포함해 모션디바이스가 자체 개발한 9종의 VR 어트랙션 기구 및 다양한 놀이기구로 구성된 부산 최초의 본격 VR 테마파크다.

특히, 바다를 배경으로 실제 래프팅 타는 느낌을 99% 재현한 신제품 ‘크레이지보트’와 최대 3인이 4륜 바이크에 탑승해 다양한 아이템을 사용하면서 레이싱 배틀을 벌이는 ‘통통라이더’를 부산 최초로 선보인다.

지난 3월 오픈한 ‘콩VR 잠실’에서 인기가 검증된 VR 어트랙션도 고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한 7개의 실제 롤러코스터를 모티브로 몰입감을 극대화한 롤러코스터 ‘노리미츠2’, 고층 건물 외벽과 파이프를 타고 아슬아슬하게 걷는 ‘고공체험’, 360도 회전을 하며 적의 비행물체를 격추하는 2인승 슈팅게임 ‘탑 스페이스 발칸’을 해운대에서도 체험할 수 있다.

이종찬 대표는 “콩VR 해운대에는 신제품 2종을 포함한 총 9종의 VR 어트랙션 기구가 제공되면서 실제 놀이공원에 온 것 같은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한다”라며 “VR 테마파크를 부산 최초로 개장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고 지역 주민뿐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해운대에서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콩VR 테마파크는 잠실점, 해운대점에 이어 강남점 등 내년에만 국내 주요 번화가에 10개의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며, 자사 기술이 집약된 VR 어트랙션과 콘텐츠의 해외 수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타트업4=박세아 기자] pkl219@startup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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