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개최되는 첫 '위워크 크리에이터 어워즈'
조인동 본부장 “세계에 서울의 창의적 역량 알릴 기회”
[스타트업4] 2019년 2월 세상을 바꿀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진 전 세계 크리에이터가 서울에 모인다.
서울시는 전 세계 크리에이터들에게 공간과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인 위워크(WeWork)와 ‘서울 크리에이터 어워즈(Seoul Creator Awards)’를 2019년 2월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위워크는 2016년 7월 스타트업 육성 및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서울 크리에이터 어워즈’는 2019년도에 개최되는 첫 위워크 크리에이터 어워즈이자, 2017년 이후 18번째로 개최되는 크리에이터 어워즈다.
2017년 3월 첫 크리에이터 어워즈를 시작으로 위워크는 워싱턴 D.C., 디트로이트, 오스틴, 런던, 베를린, 텔 아비브, 뉴욕, 멕시코 시티, 내쉬빌, 상하이, 샌프란시스코, 상파울루, 예루살렘 등에서 개최한 지역 크리에이터 어워즈 및 2018년 1월 뉴욕에서 개최한 글로벌 결승전 등 총 16번의 크리에이터 어워즈를 개최했다.
‘서울 크리에이터 어워즈’는 진정한 삶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일에 대한 열정을 가진 창업가, 예술가, 비영리 단체 등 국내 크리에이터들을 발굴 및 지원하는 글로벌 어워즈로 오는 10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는 위워크 크리에이터 어워즈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방법은 크리에이터어워즈에 지원하는 이유, 포부, 상금 활용계획 등을 담은 90초 분량 영상을 촬영해서 웹사이트에 업로드하면 된다.
행사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위워크 크리에이터 어워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벤처기업상 ▲비영리단체상 ▲공연예술상 세 개 지원 부문 중 하나를 선택해서 지원할 수 있으며 총 상금은 7억 원 규모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이번 대회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열정적인 크리에이터들이 많이 참여해서 세계에 한국과 서울의 창의적인 역량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타트업4=임효정 기자] lhj@startuptoday.co.kr
관련기사
- 서울시, 2019년 1,310억 ‘혁신펀드’ 조성...‘스타트업·바이오’ 등 집중 투자
- [성공기업] 희림, 패러다임을 바꾼 건축설계로 재건축 및 정비사업의 미래 제시
- 서울시, 외국인이 뽑은 올해 우수정책 1위는?
- 서울연구원, 서울시민이 보는 내년 경제 이슈 1위는?
- 중기부, ‘제로페이’ 시범 서비스 시작...결제수수료 ‘0%’ 시대 개막
- 정부, 수도권 ‘3기 신도시’ 발표... ‘서울 도심까지 30분’
- 용산구, 해방촌 HBC테마가로 모습 확 달라졌다?
- 청와대, 정책 추진 가속화 되나... 차관급 인사 16명 인사 단행
- [도시재생 스타트업] 사람중심 도시재생 답 찾아 나선 ‘어반플레이’
- [도시재생 뉴딜사업 해부] 창립 30주년 앞둔 '서울주택도시공사', "도시의 꿈을 짓다"
- 창업진흥원, ‘창업에듀’ 교육 수료생 최초로 30만 명 돌파
- [신년사] 이상진 한국표준협회 회장, “새로운 가치 발견, 역할에 충실하겠다”
-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 “올해 혁신벤처생태계 조성 위한 마지막 골든타임”
- 서울시, 위워크에 '제2핀테크랩' 개관...국내 ‘스타트업’ 창업 육성 공간으로 활용
- 서울시, 혁신도시 中선전 창업 엑셀러레이터 ‘잉단’ 한국법인 서울유치
- 서울시, 여의도에 '제2핀테크랩' 개관…‘핀테크 스타트업’ 기술교류 환경 조성한다
- 위워크-반타 네트워크, ‘맞손’..."위워크 멤버에 커뮤니케이션 어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