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벤처타워 내 483.75㎡ 규모 건립
의료용 생체재료 대량생산 시설 갖춰
[스타트업4]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최근 부산지역 바이오 헬스분야 전략산업 기업인 ㈜메드파크의 R&D센터(2공장) 준공 기념식이 부산벤처타워 8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 인공골 제조 기술 특허를 보유한 ㈜메드파크는 다른 지역에 부설 연구소를 두고 있었으나, 부산시의 기업유치를 위한 전폭적 재정 지원 및 적극 행정으로 부산벤처타워(사상구 소재)에 483.75㎡ 규모의 R&D센터(2공장)을 건립하였으며, 기존 연구소도 생산 최적지인 부산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센터의 시설은 국내 GMP 기준은 물론, 유럽의 CE인증과 미국의 FDA 생산 시설규격에 따라 설계·제작되었으며, 의료용 생체재료 대량생산 시설을 갖추게 됨에 따라 의료용 콜라겐 및 HA필러 등 20가지 이상의 생체재료 기반 의료기기 생산이 가능해졌다.
또한, ㈜메드파크는 2018년 12월에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하는 ‘2018년도 소재부품기술개발 R&D 과제’에 최종 선정되어 4년간 총 38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였다.
‘바이오 센싱 기능 항균성 창상피복재 및 치료용 기기 개발’이라는 주제로 참여기관인 한양대학교, 고려대학교와 함께 기술개발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해 4월에는 (재)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의 ‘사업화연계기술개발사업 범부처연계형’에도 선정되어 다기능성 골이식재를 개발하고 있는 등 생체재료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메드파크의 R&D센터 준공을 계기로 연말까지 최대 20여 명의 지역 인재 고용 창출 효과뿐만 아니라 부산지역 대표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스타트업4=박세아 기자] psa@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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