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저스-전 국민 목표 달성 프로젝트’ 앱 운영
“더 많은 사람이 주체적인 인생 살도록 돕고 싶다”

‘챌린저스’ 앱 서비스 이미지 (자료: 화이트큐브)
‘챌린저스’ 앱 서비스 이미지 (자료: 화이트큐브)

[스타트업4=임효정 기자] 2019년 기해년을 맞아 새해 목표를 세우고 있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작심삼일’. 목표는 수포로 돌아가기 십상이며, 대부분 자신의 나약한 의지를 탓한다. 이런 이들을 돕기 위해 ‘화이트큐브’는 ‘챌린저스’ 앱을 운영 중이다. ‘화이트큐브’가 어떤 방식을 통해 사용자들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지 <스타트업4>가 ‘10문 11답’을 통해 들여다봤다.

1. 어떤 회사인가요?
저희는 사람들이 원하는 인생을 살도록 돕는 회사, ‘화이트큐브’입니다. ‘챌린저스-전 국민 목표달성 프로젝트’라는 앱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 창업 배경과 계기는?
7년 동안 자기 개발 오프라인 커뮤니티를 운영하면서 배운 비결을 더 많은 사람에게 공유하고자 창업을 하게 됐습니다. 더 많은 사람이 주체적인 인생을 살면서 자신을 잘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3. 아이디어(아이템)의 차별화와 독창성은?
저희의 서비스는 돈을 걸고, 목표를 달성하는 시스템입니다. 잘하면 상금을 받고, 못하면 벌금을 냅니다. 사용자의 90% 이상이 성공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목표달성 실패의 원인을 개인의 의지 부족이라고 여겨, 개선되지 않았다면, 챌린저스에서는 의지를 살 수 있습니다. 목표를 실패하게 하는 요인들(의지 부족, 외로움)을 제거했습니다.

4. 지금 이 시기에 꼭 필요한 것인가요? - 소비자들이 충분히 준비돼 있다고 생각하나요?
주 52시간 근무가 시행되면서 자기개발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기존의 학원을 통한 배움보다, 유튜브 등을 통해 스스로 학습하는 방식이 늘고 있습니다. 사실 본질적인 실력 향상에 필요한 것은 배움보다 스스로 공부하고 실행하는 것입니다. 저희 앱은 꾸준한 실천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차별적인 도움을 줍니다. 

최혁준 대표 (자료: 화이트큐브)
최혁준 대표 (자료: 화이트큐브)

5. 제품 및 서비스는 출시됐나요? - 출시됐다면 성과는?
저희 서비스는 2018년 11월 11일 출시됐습니다. 출시 후 3,000명의 회원이 4,000만 원 이상의 돈을 걸고 목표를 달성해 90% 이상의 목표 달성률을 기록했습니다. 회원들의 재구매율은 70%가 넘습니다.

6. 제품 혹은 서비스의 특징과 장점 그리고 소비자들이 누리게 될 혜택(이익)은 무엇인가요?
자기개발서, 동기부여 영상, 헬스장 다니기, 잡지 구입 등도 생각을 변화하게 할 수는 있지만, 행동을 변하게 하지는 못합니다. ‘챌린저스’는 사람들을 행동하게 해서 삶을 변화시킵니다. 고객들이 본인이 달라지는 것을 보면서 신기해하고 있습니다. 누군가와 함께한다는 것은 목표달성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서로 간의 소통과 응원을 위해 다른 자기개발 앱과는 다르게 SNS 기능을 넣었습니다.

7. 대표님(성함)과 구성원들 소개 부탁합니다. 아울러 회사 자랑거리가 있다면?
최혁준, 김왕수, 김민석, 윤영훈 4명이 창업을 했고, 프리랜서 2명(마케터와 디자이너)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공동창업자들은 모두 대기업과 스타트업 근무 경험이 있습니다. 작은 조직을 크게 발전시키겠다는 의지와 열정도 가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7년간 자기개발 조직을 운영하면서 얻은 비결과 회사의 비전에 강하게 공감하는 것이 장점입니다. 

화이트큐브 구성원 사진 (자료: 화이트큐브)
화이트큐브 구성원 사진 (자료: 화이트큐브)

8. [비즈니스 모델] 수익을 창출할 확실한 방법이 있나요?
고객들이 목표 달성을 위해 예치하는 금액을 통한 금융수익이 발생합니다. 예치금의 규모는 지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벌금에서 나오는 수수료를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포인트를 활용한 굿즈 판매 등을 통해 추가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벌써 사용자들로부터 굿즈 문의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9. 자금 조달은 어떻게 하고 있나요?
창업 팀의 자체 자금으로 진행 중입니다. 사실 주변의 많은 VC 분들이 관심을 두고 있는데, 아직은 자본이 필요하기보다는 서비스의 코어를 발전시켜야 한다는 생각에 투자를 받지 않고 있습니다.

10. 향후 계획은?
전화영어, 인터넷강의 등의 서비스를 함께 판매하는 교육 서비스가 되고자 합니다. 다른 서비스나 상품처럼 구매 자체에만 초점을 맞춰, 구매만 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사용과 행동을 도움으로써 끝까지 책임져주는 서비스가 되고자 합니다.

11. 추가하고 싶은 질문과 답변은 무엇인가요? 예) 정부에 바라는 점 등
왜 게임 캐릭터를 키우는 것은 재밌는데, 나를 성장시키는 것은 재미없게 느껴질까요? 게임 캐릭터를 키우는 것보다 자신을 성장시키는 과정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겠습니다.

‘챌린저스’ 어플 이미지 (자료: 화이트큐브)
‘챌린저스’ 어플 이미지 (자료: 화이트큐브)

월간 <스타트업4>와 <벤처창업신문> 공동으로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스타트업의 아이돌을 찾습니다, '굿모닝 스타트업 101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10문 11답’은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질문들로 구성돼 있으며, 아래 기사 링크를 클릭한 후, 답변을 작성하면 된다.

굿모닝 스타트업 101 프로젝트 https://goo.gl/mXwchp

작성한 답변을 바탕으로 한 기사는 <스타트업4> 온라인판에 실리게 되며, 이 중 우수 스타트업은 <스타트업4> 오프라인 잡지에 소개 될 예정이다.

[스타트업4=임효정 기자] hj@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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