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제304회 부동산융합포럼 개최
스마트 팜 활용, 고부가가치 창출·극대화

디자인: 스타트업4
최원철 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원 특임교수가 ‘스마트 팜을 활용한 미래 도시 및 부동산 개발’에 대해 강연한다. (디자인: 스타트업4)

[스타트업4] 스마트 팜에 대한 핵심 내용과 그에 따른 노하우를 전수한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와 한국M&A융합센터는 오는 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한국경제아카데미 강남캠퍼스(대아빌딩 3층)에서 부동산 분야 권위자인 최원철 한양대학교 부동산융합대학원 특임교수를 초청해 제304회 부동산융합포럼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4차 산업혁명 변화에 따라 ICT를 접목한 농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스마트 팜'에 집중한다.

이날 최원철 특임교수는 '스마트 팜을 활용한 미래 도시 및 부동산 개발'을 주제로 △스마트 팜 국내외 현황과 전망 △상업시설의 스마트 팜 활용으로 가치 극대화 △스마트시티에서의 스마트 팜 적용 전략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농작물 재배는 온도·습도, 일조량, 토양 등의 사소한 변화에 큰 영향을 받는 만큼 최적화된 재배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농가 현실을 감안한다면, 소수 인원이 농가 전체를 관리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하는 '스마트 팜'이 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스마트 팜은 농업에 ICT를 도입해 재배 환경을 자동·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생산성 및 효율성 극대화는 물론 품질 향상을 돕기 때문이다.

4차 산업혁명과 더불어 스마트 팜의 적용 영역이 광대해지면서 최근 농업 혁신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무엇보다 원격으로 자동 관리가 가능해졌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도시 내에서도 충분히 농업을 할 수 있게 된 것. 

시장조사 기관인 BIS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글로벌 스마트 팜 시장 성장률은 19.3%에 이른다.   

특히 미국, 일본 등의 경우 도심 고층 건물에 식물농장을 활용함으로써 토지와 식량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직농장'을 구축하는 등 농업선도국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올해 스마트 팜 혁신밸리 조성 사업을 통해 스마트 팜 본격화 의지를 밝힌 가운데, 이번 부동산융합포럼이 미래 도시 및 부동산 개발 관련 유익한 정보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한편, 강연 참석 희망 시 온오프믹스 페이지(https://www.onoffmix.com/event/174028)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편집자 주] 한국부동산개발협회·한국M&A융합센터·비즈뷰는 매주 화요일 ‘부동산융합포럼’을 공동 개최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4> 홈페이지에서 ‘부동산융합포럼’을 검색하시면 그동안 진행된 강연에 관한 기사와 함께 부동산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스타트업4=박세아 기자] psa@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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